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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2024 TMA] 일본인 투어스 팬이 '경민 바라기' 된 이유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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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2024 TMA' 1일 차 행사
투어스 보려고 온 일본인 후카 씨
"6개월 전부터 팬, 경민 가장 좋아해"




[더팩트|교세라 돔 오사카=이상빈 기자] "가장 좋아하는 멤버는 경민."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2024 THE FACT MUSIC AWARDS, TMA)' 1일 차 무대를 앞둔 7일 오후 2시. 공연장이자 시상식장으로 예정된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더팩트> 취재진과 만난 일본인 팬 후카 씨는 6인조 그룹 투어스(TWS)의 팬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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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 개막을 앞둔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만난 투어스(TWS) 팬 후카 씨. 6개월 전 투어스의 팬이 됐고 경민을 가장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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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카 씨는 '2024 TMA' 첫날 출연하는 투어스를 보기 위해 30도가 넘는 무더위를 뚫고 어머니와 함께 교세라 돔 오사카에 왔다. 손에 한글로 '경민'이 적힌 플래카드를 들었다.

'경민을 특히 좋아하는 이유가 있냐'는 질문에 후카 씨는 "청량하고 귀여워서"라며 "춤도 잘 춘다. 퍼포먼스가 훌륭하다"고 답했다.

올해 1월 데뷔한 투어스는 미니 1집 '스파클링 블루'(Sparkling Blue)'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첫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로 단숨에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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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스 질문에 시종일관 미소를 띄며 답한 후카 씨. /이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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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카 씨가 투어스의 팬이 된 지도 6개월이 지났다. 사실상 데뷔 초부터 팬이었던 셈이다. 투어스가 TMA에 출연한다는 소식은 소셜미디어로 접했다.

이날 계획을 묻자 후카 씨는 "투어스의 청량 퍼포먼스를 눈에 담겠다"며 "콘서트를 즐기겠다"고 말하며 설레는 표정을 지어 보였다.

후카 씨 외에도 교세라 돔 오사카 주변엔 투어스 응원 도구나 인형, 키홀더 같은 굿즈를 손에 든 팬이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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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가 주최하고 팬앤스타와 필링바이브(FEELINGVIVE)가 주관하는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2024 THE FACT MUSIC AWARDS, TMA)'가 7일 오후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열린 가운데 '투데이스 초이스'를 수상한 그룹 투어스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있다. /교세라 돔 오사카=남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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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팬들의 인기를 실감하듯 투어스는 '2024 TMA'에서 '넥스트 리더' '올해의 아티스트' '투데이스 초이스' 부문을 수상하며 3관왕에 올랐다. TMA 첫 출연에 이뤄낸 성과다.

'2024 TMA'는 <더팩트> 창간 10주년을 기념해 처음으로 일본 오사카에서 여는 글로벌 시상식이다. 김재중, 우아, 니쥬, 케플러, 엔싸인, 이븐, 영파씨, 투어스, 넥스지 총 9개 팀이 1일 차 무대를 빛냈다.

2일 차인 8일에도 있지, JO1, 에스파, 뉴진스, 앤팀, 싸이커스, 키스오브라이프, 엔시티위시, 유니스 총 9개 팀이 팬들을 만난다.

pkd@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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