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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6 (월)

ML 최초 ‘50홈런-50도루’ 도전 오타니, 라미레즈의 클리블랜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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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스포츠팀] 메이저리그 역대 최초 ‘50홈런-50도루’ 달성에 도전하는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를 상대한다.

다저스는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2024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전을 치른다.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달리고 있고, 클리블랜드도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1위에 랭크됐다. 각 지구 선두를 달리고 있는 양팀의 3연전은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에서 확인할 수 있다. 7일 경기는 오전 11시 10분에 중계된다.

메이저리그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오타니. 어느 누구도 달성하지 못했던 ‘50홈런-50도루’ 클럽 가입에 홈런 6개, 도루 4개만 남겨두고 있다. 앞선 LA 에인절스전에서 오타니는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지만, 여전히 51홈런-53도루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다. 클리블랜드전에서 오타니는 통산 7홈런 3도루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3연전에서 오타니는 전인미답의 대기록에 한 발 더 가까워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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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는 6일 기준 84승 56패 승률 0.600을 기록.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함께 메이저리그 전체 승률 1위에 랭크됐다. 최근 10경기에서 7승 3패로 좋은 흐름을 이어온 다저스. 클리블랜드도 80승 60패 승률 0.571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 4승을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클리블랜드 호세 라미레즈도 34홈런-34도루를 기록하며 ‘40홈런-40도루’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현재 흐름을 유지한다면 메이저리그 7번째로 40-40클럽에 이름을 올린다. 라미레즈는 실버슬러거 4회, 올스타 6회, 득점 1위 등 화려한 커리어를 자랑한다.

다저스와 클리블랜드의 맞대결은 7일 오전 11시 10분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와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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