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 보기 싫어서’. 사진ㅣtvN X TV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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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 보기 싫어서’가 새로우면서도 현실적인 스토리로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하고 있다.
지난 2일, 3일 방송된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극본 김혜영 / 연출 김정식/ 기획 CJ ENM STUDIOS / 제작 본팩토리) 3, 4회에서는 가짜 결혼‘식’을 올린 손해영(신민아 분)과 김지욱(김영대 분)이 ‘팀장’과 ‘신입 사원’으로 재회하는 ‘선결혼후연애’ 스토리를 예고해 드라마 팬들을 열광케 했다.
여기에 기질적으로 계산력을 갖고 태어나 남들보다 더 손익분기점에 예민한 ‘손해영(0)’의 서사는 입체적인 新 캐릭터를 완성하며 열띤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손해 주는 것도, 받는 것도 싫은 해영이 가짜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되짚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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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에 걸린 엄마의 첫 번째 장례식
외동으로 태어난 해영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집으로 데려와 가정위탁을 한 엄마 이은옥(윤복인 분)으로 인해 다둥이로 자랐다. 친자매처럼 함께 살고 있는 남자연(한지현 분) 역시 해영과 위탁아로 처음 만난 사이였고 항상 베풀기만 했던 해영의 과거가 하나둘 드러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성인이 된 후 해영은 중증 치매에 걸린 엄마를 요양원에서 돌봐왔고 가짜 결혼식 당일 신부대기실에 엄마 은옥을 모신 해영의 모습이 전파를 타며 보는 이들의 심금을 울렸다. 엄마의 기억이 조금이라도 남아있을 때, 하객들을 웃으며 맞이하길 바랐던 것. 해영의 집에서 위탁아로 지냈던 언니 오빠 동생이었고 해영이 ‘식’을 올린 진짜 이유가 ‘엄마의 첫 장례식’이라는 의미가 밝혀지며 깊은 여운을 선사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플랫폼인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손해 보기 싫어서’는 9월 1주 차 TV 드라마 부문 3위를 차지했다. 또한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아마존프라임 비디오 글로벌 일간 TV쇼 2위, 전 세계 누적 95개국 TOP10 및 누적 16개국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 국내외 시청자들을 모두 사로잡고 있다. 특히 국내와 동시에 더빙 론칭된 미국, 캐나다, 일본, 태국, 인도, 브라질,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등의 국가에서도 TOP10의 입지를 굳히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 5회는 확대 편성으로 기존보다 10분 앞당겨진 오는 9일 월요일 오후 8시 40분 tvN에서 방송되며 TVING에서도 동시에 VOD로 서비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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