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파트너' 장나라X남지현, 심상치 않은 기류 포착...무슨 일?

'굿파트너' 12회 예고편에서 장나라와 남지현 둘 사이에 예사롭지 않은 분위기가 포착됐다.

SBS 금토 드라마 '굿파트너' 측은 5일, 대표변호사 오대규(정재성)와의 만남 후 깊은 고민에 빠진 한유리(남지현)의 모습을 공개했다. 여기에 차은경(장나라)과 한유리의 어색한 분위기는 이들 관계에 닥친 변화를 예고하며 궁금증을 유발한다.

지난 회차에서는 차은경과 한유리가 각자의 자리에서 홀로서기를 시작했다. 회사에서도 딸 재희(유나)에게도 필요한 존재가 아니었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힘겨워하는 차은경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더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한유리와 대표변호사 오대규의 대면이 긴장감을 자아낸다. 씩씩하고 야무진 모습은 사라지고 풀이 죽은 한유리의 얼굴이 눈길을 끈다. 이어 VIP 사건의 소장을 확인하며 심각한 고민에 빠진 한유리의 모습도 눈에 띈다. 앞선 예고편에서 오대규는 한유리에게 VIP 사건을 단독으로 맡기며 기각만 받으면 차은경 해고 건은 보류하겠다고 제안했다. 과연 한유리가 맡게 된 사건은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다시 냉철한 상사로 돌아온 듯한 차은경의 단호한 눈빛, 그리고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한유리의 대비되는 분위기는 두 사람 사이에 심상치 않은 균열이 생겼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제작진은 "6일 방영되는 12회에서 계속되는 퇴사 압박으로 마음이 복잡해진 차은경이 또 다른 위기를 맞닥뜨리게 된다. 그녀가 이 위기를 어떻게 헤쳐 나갈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금토 드라마 '굿파트너' 12회는 오는 6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스튜디오S·스튜디오앤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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