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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5 (일)

에스파, 멜버른 공연도 성료…3만 5천 명 동원한 첫 호주 투어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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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에스파(aespa)가 시드니에 이어 멜버른에서의 공연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에스파는 2일 멜버른 로드 레이버 아레나(Rod Laver Arena)에서 ‘2024 aespa LIVE TOUR - SYNK : PARALLEL LINE – in AUSTRAILIA’(2024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패러렐 라인 – 인 오스트레일리아)를 개최, 전석 매진이라는 현지 팬들의 열렬한 반응 속에서 독보적인 퍼포먼스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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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는 지난해 진행했던 첫 월드 투어로 아시아 및 미주, 유럽 지역을 방문하며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이번 투어로는 처음으로 호주 2개 도시에서 공연을 펼치며 오세아니아까지 영역을 확장, 총 3만 5천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날 에스파는 ‘Supernova’(슈퍼노바)를 비롯해, ‘Black Mamba’(블랙맘바), ‘Next Level’(넥스트 레벨), ‘Spicy’(스파이시) 등 히트곡은 물론, 공연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군 ‘Hold On Tight’(홀드 온 타이트), ‘We Go’(위 고), ‘Trick or Trick’(트릭 오어 트릭), ‘Set The Tone’(세트 더 톤), 멤버들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담은 ‘Licorice’(리코리쉬), ‘BAHAMA’(바하마), ‘목소리 (Melody)’까지 이어지는 세트리스트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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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에 이어 멜버른 공연까지 성공적으로 마친 에스파는 “시드니에 이어 멜버른 공연은 처음인데 너무 열정적으로 응원해 줘서 추운 날씨에도 더워졌다. 좋은 기억으로 남게 해줘서 고맙고, 다음에 또 올 테니 그때도 함께해달라”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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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들 역시 이번 공연이 진행하는 내내 뜨거운 함성과 환호로 에스파를 응원한 것을 비롯해 멤버들의 무대 의상을 똑같이 재현하고 챌린지 안무를 완벽하게 따라 하는 등 ‘찐 MY(마이, 에스파 공식 팬클럽명)’ 면모를 뽐내 에스파의 현지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에스파는 21일 마카오에서 ‘2024 aespa LIVE TOUR - SYNK : PARALLEL LINE –‘의 열기를 이어간다.

사진= SM엔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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