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s신곡]피프티 피프티, '큐피드' 역사 이을까..새로운 시작 알린 '스태리 나잇'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Starry Nighy' MV 캡처

재정비를 마친 그룹 피프티 피프티가 새로운 곡으로 컴백했다.

오늘(30일) 오후 1시 피프티 피프티는 미니 2집 선공개 곡 'Starry Night'(스태리 나잇)을 발매했다.

이는 지난해 전속계약 법적 분쟁을 거친 피프티 피프티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곡이다. 피프티 피프티는 1기에서 키나만 잔류한 뒤 네 명의 멤버를 추가 영입해 5인조로 새롭게 그룹을 재정비, 9월 컴백을 앞두고 있다.

이번 신곡 '스태리 나잇'은 피프티 피프티의 청량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드러낸 곡이다. 리드미컬한 멜로디와 퍼포먼스가 한 여름밤의 꿈처럼 달콤하고 환상적인 이미지를 연상하게 한다. 설레고 벅차오르는 판타지적인 분위기와 멤버들의 희망찬 에너지가 인상적인 노래다.

어둠이 짙어질 땐 / 우린 서로를 느껴 / 따스히 빛나 Always

I’ll make the stars align / 서로를 잇는 한 쌍의 별 / 함께라면 난 두렵지 않아

I’ll make you, make you feel alright / 꺼뜨리지 않을 Shining light / 우리가 지켜낸 빛 / 여기 반짝이고 있어 / Yeah, we’ll make a starry night

뮤직비디오는 다섯 명의 멤버들처럼 다섯 개의 별이 지상에 떨어지는 것으로 시작한다. 계속해서 멤버들은 끊임없이 전환되는 장소, 의상 아래 하이틴 영화가 떠오를 만큼 통통 튀고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펼친다.

지난해 '큐피드'로 각종 해외 차트에서 호성적을 냈던 피프티 피프티. 새로운 출발에 나선 이들이 다시금 '중소의 기적' 새 역사를 써내려갈지 주목된다.

한편 피프티 피프티의 'Starry Night'은 지금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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