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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어게인TV]'편스토랑' 이정현, 시댁표 장어곰탕에 든든...둘째 초음파엔 "날 닮아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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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이정현이 의사 집안 시댁의 레시피가 담긴 장어곰탕을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스타들의 요리 레시피 개발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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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처



가수 겸 배우 이정현은 “결혼 후 얼마 되지 않아 출연을 시작했는데 벌써 5년이 지났다”라면서 “인생 2막의 시작을 함께해 가족 같은 느낌이다”라고 프로그램에 애정을 드러냈다.

둘째 딸 복덩이(태명) 임신 소식을 전한 이정현은 임신 20주를 지났음에도 몸무게가 46kg인 것으로 밝혀져 주변을 놀라게 했다.

모델 이현이는 “임신 20주에 46.8kg이 말이 되냐”라고 물었고, 이정현은 “입덧이 너무 심해서 3kg 쪘다가 4kg 빠졌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정현은 병원에서 초음파로 복덩이를 확인하곤 “입술이 아빠다”라고 감탄했다. 이어 “첫째, 둘째 다 아빠 닮아 큰일이다. 저를 닮아야 하는데”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의사로 알려진 이정현의 남편은 병원을 다녀온 아내에게 직접 장어 곰탕을 끓여주었다. 이정현은 이 장어 곰탕에 대해 남편, 시동생, 시부를 모두 의사로 만든 가문의 비밀 레시피라고 전해져 관심을 모았다.

배우 류수영은 프로그램 5주년을 맞아 대학생들을 위한 ‘천원 아침밥’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류수영은 “20대 중반에 결혼했으면 내 딸뻘인 학생들이다. 내 새끼 먹인다는 심정으로 준비할 거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대상자는 이화여자대학교 200여명의 학생들이었고, 류수영은 대용량 요리 도전에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천원이지만 특식 같은 느낌을 주고 싶다”라며 최종적으로 앞다리 돼지갈비구이, 칼빔면, 묵사발 등을 메뉴로 선정했다.

몸을 갈아 넣었다고 고백한 류수영은 갈비에 일주일간 미쳐서 살았다고 털어놓으며 열정을 드러냈다.

한편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맛.잘.알(맛을 잘 아는)'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의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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