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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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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김광현이 주저앉았다...괴력의 김도영, 연이틀 130m 34호 폭발, 40-40 보인다 [오!쎈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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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김도영이 홈런을 때리고 조재영 주루코치의 축하를 받고 있다./OSEN DB


[OSEN=광주, 이선호 기자] KIA 타이거즈 천재타자 김도영(20)이 2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김도영은 2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 선발출전해 두 번째 타석에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대형 투런포를 터트렸다.

3번 3루수로 나선 김도영은 0-1로 뒤진 1회말 무사 2,3루 찬스가 찾아오자 유격수 내야안타를 터트려 동점을 만들었다. 시즌 95번째 타점이었다.

이어 1-3으로 뒤진 3회말 2사후 김선빈이 우익수 옆 2루타로 기회를 만들어주자 SSG 선발 김광현의 146km짜리 직구를 통타했다. SSG 중견수 하재훈이 쫓았으나 타구는 전광판 아래 떨어졌다.

김광현의 몸쪽 낮게 제구가 된 볼인데도 시즌 34호이자 비거리 130m짜리 큰 홈런으로 연결시키는 괴력을 과시했다. 전날 경기에서는 1회말 1사1루에서 선제 좌월 투런홈런을 날려 승리를 이끈바 있다. 97타점을 기록하며 100타점도 눈 앞에 두었다.

특히 이틀연속 대포를 가동하며 40홈런-40도루 가능성도 열리기 시작했다. 34홈런-36도루를 기록했다. 앞으로 6홈런-4도루를 더하면 달성할 수 있다. 최근 타격감이 올라오고 있다고 밝혀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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