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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가르테 이어 또 이탈자 발생...'강인아 나도 간다' PSG 멀티 수비수, 레버쿠젠행 HERE WE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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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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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마누엘 우가르테에 이어 노르디 무키엘레도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날 예정이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8일(한국시간) "무키엘레가 레버쿠젠으로 간다. PSG와 오늘 합의를 했다. 임대 이적이며 모든 연봉은 레버쿠젠이 부담한다. 완전이적 옵션은 없다. 메디컬 테스트 예정이다"고 전하며 이적이 기정사실화 단계일 때 덧붙이는 'HERE WE GO'를 외쳤다.

무키엘레는 프랑스 국적 수비수로 스타드 라발루아 마옌, 몽펠리에서 성장을 하다 2018년 라이프치히로 갔다. 라이프치히에서 독일 분데스리가 준척급 수비수가 됐다. 주로 라이트백으로 뛰었는데 센터백도 가능했고 레프트백으로도 나설 수 있었다. 만능 수비수였던 무키엘레는 자신의 장점을 앞세워 입지를 넓혔다.

라이프치히를 떠나 PSG로 갔다. PSG에서 주로 라이트백으로 뛰었는데 아슈라프 하키미가 있어 많은 경기를 출전하지 못했다. 주전 센터백으로도 나서지 못했다. 멀티 수비수라는 함정에 빠져 제대로 뛰지 못하자 이적설이 났다.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이적설이 났는데 실제 이적은 없었다.

레버쿠젠이 데려가려고 한다.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에 성공한 레버쿠젠은 뮌헨에서임대를 온 멀티 수비수 요십 스타니시치를 완전 영입하지 못했고 조나단 타 이적 가능성이 있고 오딜롱 코수누가 아탈란타로 갈 듯 보여 수비진 보강이 필요했다. 멀티 수비수 무키엘레는 사비 알론소 감독에게 매력적이었다.

PSG에서 더 뛸 자리가 없어 보였고 레버쿠젠 임대를 선택했다. 다시 돌아간 분데스리가에서 무키엘레는 부활을 꿈꾼다.

무키엘레와 함께 우가르테도 PSG를 떠난다. 로마노 기자는 27일 "우가르테가 맨유로 간다. 우가르테의 이적료는 옵션 1000만 유로(약 149억 원)를 포함해 6000만 유로(약 891억 원)다. 맨유가 PSG에서 우가르테를 영입했다. 우가르테는 오직 맨유를 원했고 맨유도 오직 그를 원했다"라고 전했다. 비주전 자원들을 정리한 PSG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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