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의 로스터 조정으로 다시 마이너리그로 내려간 배지환 |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한국인 내야수 배지환(25)이 다시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피츠버그 구단은 28일(한국시간) 배지환을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로 보내는 등 26인 로스터를 조정했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27일 빅리그로 승격한 배지환은 이로써 한 달 남짓 만에 다시 마이너리그로 강등됐다.
부상 탓에 마이너리그에서 올 시즌을 시작한 배지환은 5월 22일 시즌 처음으로 빅리그에 올라왔다가 곧바로 다쳐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를 거쳐 6월 말 복귀를 시도했으나 부상자 명단 해제와 함께 마이너리그로 다시 갔다.
중견수와 2루수로 뛰던 배지환은 최근 유격수 오닐 크루스가 중견수로 이동하면서 입지에 타격을 받았다.
배지환은 올해 빅리그 29경기에 출전해 타율 0.189(74타수 14안타), 타점과 도루 6개씩을 수확했다.
cany9900@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