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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홈 구장에서 열렸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에버턴전에서 멀티골로 이주의 팀 싹쓸이에 성공했다. 27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에 따르면, 주앙 페드로(브라이튼),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와 함께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이주의 베스트 중 공격수 부문에 당당하게 뽑혔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 베스트11은 전설적인 공격수 앨런 시어러가 뽑는다. 앨런 시어러는 1992년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32년 동안 깨지지 않은 역대 최다골(290골)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에버턴전에서 손흥민을 활약을 지켜본 뒤 "손흥민이 중앙 공격수로 뛰었다. 도미닉 솔랑케가 부상으로 빠진 이유다. 토트넘 홈에서 열렸던 에버턴전에서 멀티골을 넣었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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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어가 끝난 뒤엔 구단 역대 최고액을 본머스에 지불해 도미닉 솔랑케를 영입했다. 최전방에 전문 9번 공격수 솔랑케를 배치하고 왼쪽 윙어에 손흥민을 둬 토트넘 공격을 극대화하려는 계획이었다.
손흥민도 "톱보다 윙어를 더 선호한다"라고 말했다. 레스터 시티전에서 왼쪽 윙어로 출발해 팀 공격을 이끌었다. 전반 8분부터 솔랑케 머리에 정확하게 배달하는 택배 크로스로 예열을 끝낸 뒤 선제골에 기점 역할을 하면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토트넘 선제골이 터진 이후 박스 안에서 수비수 3~4명을 흔드는 유려한 바디페인팅과 낮고 빠른 크로스를 시도하면서 유의미한 공격 패턴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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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 시티전에 이타적인 플레이에 팀 공격을 이끌었지만 유효슈팅 0개에 막판 길었던 볼 트래핑 등이 영국 언론 먹잇감이 됐다. 영국 매체 '풋볼365'는 "손흥민은 이제 과거형이다. 발로 뛸 자격이 없다. 한때 토트넘 공격의 완벽한 선택지였지만 이제는 아니다. 수많은 토트넘 공격 옵션 중 하나일 뿐이다. 게다가 상승 곡선에 있는 선수도 아니다. 의심의 여지가 없다"라고 혹평했다.
영국 방송 해설가 크레이그 벌리는 "몇몇 패스와 슈팅에서 너무 쉽게 생각하는 듯 한 플레이를 했다. 레스터 시티를 압도하고 있어 곧 추가골이 터질 거라는 오만함이 느껴졌다"라며 어이없는 지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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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에도 내 영혼을 갈아서 뛰겠다. 축구선수로서 사람으로서 한 번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던 말을 피치 위에서 스스로 증명하듯 달렸다. 전반 6분 만에 '손흥민 존'에서 볼을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에버턴 간담을 서늘하게 했고 에버턴 후방 빌드업에서 성실한 전방 압박으로 조던 픽포드 골키퍼 실수를 유발, 올시즌 1호골에 성공했다.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헤더로 추가골을 넣어 완벽하게 스코어 차이를 벌렸던 잡았던 후반전 손흥민의 발끝이 또 달아올랐다. 중앙 수비수 미키 판 더 펜이 후방에서 볼을 끊어낸 뒤 70m가 넘는 스프린트를 하자 왼쪽 측면에서 함께 달렸다. 패스를 받은 뒤엔 슈팅각이 여의치 않은 상황에도 침착하게 골키퍼 가랑이 사이를 공략해 멀티골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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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영국 공영방송 'BBC' 이주의 팀에도 당당하게 뽑혔다. 매체는 손흥민을 측면 공격수에 배치하면서도 "엄청난 선수였다. 항상 상대 팀에 위협을 준다. 손흥민은 모든 도전을 즐긴다. 지난해 여름 팀을 떠난 해리 케인을 완벽하게 대체하고 있다"라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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