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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4 (토)

[스브스夜] '동상이몽2' 김기리♥문지인, 동생 종오와 '캠핑카' 여행…"케어가 아니라 함께 놀러 가는 것"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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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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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김기리가 문지인과 그의 동생 종오를 위해 특별한 시간을 준비했다.

2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김기리 문지인 부부가 동생 종오와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기리 문지인 부부가 동생 정오와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두 사람은 부모님이 육아에서 해방되어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루 동안 정오를 돌보기로 한 것.

특히 김기리는 캠핑카까지 준비해 문지인을 깜짝 놀라게 했다. 또한 절친한 임우일에게 캠핑카 운전을 부탁해 눈길을 끌었다.

13년 무사고라는 임우일은 김기리 가족을 위해 하와이안 셔츠까지 준비했다. 이에 임우일은 "두 사람이 신혼여행으로 하와이를 다녀오지 않았냐. 그때의 좋은 기억을 떠올렸으면 해서 하와이안 셔츠를 준비했다"라며 함께 하와이안 셔츠를 입고 분위기를 띄웠다.

그리고 김기리는 시종일관 종오에게서 눈을 떼지 않았고, 이에 종오도 매형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를 본 김구라는 "김기리 씨가 여행을 제안했을 때 저런 모습 때문에 문지인 씨가 오케이를 한 것 같다"라고 했다.

그러자 문지인은 사실 처음에는 종오를 케어해야 한다는 것 때문에 망설였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남편이 케어라고 생각하지 말고 친구끼리 놀러 간다고 생각하자고 하더라. 그렇게 사고한 적이 없었는데 그렇게 생각하니 마음이 달라지더라. 그래서 고마웠다"라고 했다.

이에 김구라는 "김기리가 개그로는 감동을 못줬는데 실생활에서 감동을 줬다"라며 김기리의 사려 깊은 모습에 감탄했다.

이날 문지인은 김구라의 절친인 임우일과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임우일은 계속 어색한 모습을 보였고, 이를 보던 박호산은 "저 정도면 결혼식 때 운 게 뺏겨서 운 거 아니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서장훈도 "마치 연적을 보는듯한 모습이다"라고 맞장구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문지인은 임우일에 대해 "잘해주시는데 이상하게 시누이 같은 느낌이 든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러자 임우일은 김기리와 삼총사인 다른 이의 와이프도 자기 눈치를 봤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보던 김기리는 "예전에 내가 연애하거나 여친이 생겼다고 하면 형이 아쉬워했다"라고 폭로했고, 임우일은 "함께 뭔가 할 수 있는 시간이 뺏기는 거잖냐"라고 서운한 마음이 들었던 진짜 이유를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캠핑장에 도착한 김기리 가족과 임우일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네 사람은 김기리가 이야기했던 것처럼 친구들이 함께 놀러 온 것처럼 편안한 모습을 보였고, 문지인의 동생 종오도 편안함 속에 활짝 웃어 보는 이들까지 흐뭇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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