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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이혼한 진화와 동거 중” 함소원, 연예계 퇴출→2년 만에 ‘해명’ 관심UP (Oh!쎈 이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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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사실상 연예계 퇴출수순을 밟았던 함소원이 개인 가정사가 떠들썩하자 이를 해명하게 위해 방송출연에 나섰다. 방송조작 여파로 여전히 부정적인 이슈가 쏠리는 만큼 대중을 설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3일 MBN 공식 유튜브 계정에는 오는 21일 첫 방송되는 ‘가보자GO’ 시즌3의 1화 쇼츠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이 공개되자마자 주목을 받았는데 바로 첫 게스트가 함소원이었기 때문.

그도 그럴 것이 함소원은 그 동안 ‘이슈 메이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개인적인 가정사를 과감하게 공개해왔다. 가장 최근으로 꼽히는 것은 이혼 소식.

영상에서도 최근 이혼기사에 대해 묻자 함소원은 “사실인 것도 있고, 사실이 아닌 것도 있다”는 애매한 답변과 함께 “이런 건 좀 얘기를 해야하지 않나 이런 생각이 있어서 출연했다”며 방송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전했다. 그렇게 약 2년 만에 방송 복귀를 하게 된 것.

앞서 함소원은 조작방송으로 연예계 퇴출수순을 밟았는데, 그가 출연했던 TV조선 예능 ‘아내의 맛’에서 과장, 그리고 조작된 연출장면이 발각되며 조작논란에 휩싸였다. 이는 함소원 뿐만 아닌 프로그램 전체에 치명타를 입혔고, 결국 프로그램은 ‘폐지’라는 사상초유의 수순을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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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의 가장 큰 덕목인, 대중들에게 ‘신뢰’를 잃은 함소원 역시 방송출연은 불가했다. ‘아내의 맛’ 조작 파동을 함소원도 인정하면서 방송계는 물론, 홈쇼핑계에서도 불명예 퇴출을 당했던 상황. 그 후 함소원은 휴식을 명목으로 베트남으로 떠난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여전히 함소원에 대한 부정적인 이슈는 존재한다. 그의 이혼소식 조차 대중들은 믿지 못하는 분위기. 함소원은 최근 “2년 전 이혼했다”고 밝히면서 딸을 위해 갈라섰다고 설명, 하지만 이내 “딸을 위해 같이 산다”는 앞뒤가 안 맞는 말과 함께 “딸이 원하면 같이 살 것”이라고 말을 남겨 의아함을 자아냈다.

급기야 이혼했음에도 불구하고 1여년 만에 법적으로 남남인 진화의 사업을 홍보하는가 하면, 마치 데이트를 하는 듯한 모습도 공개한 것. 특히 “차마 딸이 어리니까 못 헤어지겠더라”라며 이혼은 했지만 여전히 한 집에서 거주 중”임을 전하며 전 남편인 진화와 동거 중이라 밝히기도 했다.

이혼과 동거라는 사상최초의 행보를 걷고 있는 함소원. 이 탓에 대중들의 피로감은 높아지고 있다. 과연 이번 방송을 통해 함소원이 대중을 설득할 수 있을지, 그의 ‘해명’ 방송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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