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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3 (금)

규현 "관객 소중함 느껴"...'프랑켄슈타인' 주역 8인 소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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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프랑켄슈타인' 10주년 기념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배우들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 6월 5일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다섯 번째 시즌을 개막한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이 지난 25일 공연을 끝으로 성공적인 마무리를 가졌다.

'프랑켄슈타인'은 1818년 출간된 메리 셸리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작품으로, 신이 되려 했던 인간과 인간을 동경했던 피조물,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2014년 초연된 뒤 2015년, 2018년, 2021년 관객들을 만나 사랑받았고, 올해 다섯 번째 시즌이자 10주년 기념 공연을 펼쳤다.

빅터 프랑켄슈타인 역 유준상, 신성록, 규현, 전동석, 앙리 뒤프레 역 박은태, 카이, 이해준, 고은성, 줄리아 역 이지혜, 선민, 최지혜, 엘렌 역 김지우, 전수미, 장은아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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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프랑켄슈타인'으로 돌아온 유준상은 "공연이 없었던 해에도 혼자 프랑켄슈타인 연습을 할 만큼 다시 이 공연을 하게 될 날만을 기다렸다. 이렇게 다시 할 수 있게 되어 너무 행복했고, 감사드린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신성록은 "정말 꿈같은 두달 여 간이었다. 언제나 객석을 가득 채워주시고,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을 이렇게 사랑하시는 여러분을 보니 연기하는 배우로서 정말 행복했다. 잊지 못할 또 하나의 공연이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규현은 "이번 시즌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을 통해 관객 여러분이 얼마나 소중한 분들인지 느낄 수 있었다. 특히, 마지막 즈음 거의 모든 회차가 전석 매진이 되는 모습을 보며, 다시 한번 큰 감사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전동석은 "제가 너무나 사랑하는 작품인데, 그래서 정말 행복하게 공연했다. 이렇게 사랑받는 작품에 다시 합류할 수 있는 게 너무나 큰 영광이다"라며 애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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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태는 "공연을 하면서 괴물과 앙리의 마음을 많이 생각해보게 됐다. 그곳에선 빅터와 앙리, 괴물 모두 행복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이 공연을 만들어주신 연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매번 공연장을 찾아주신 관객 여러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라고 언급했다.

카이는 "오늘도 마지막 공연이라는 게 참 실감이 나지 않고 아쉽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함께한 배우들이 아프지 않고, 큰 사고 없이 마지막까지 올 수 있음에 무척 감사하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을 사랑해 주셔서 온 마음 다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해준은 "그동안 함께해 준 우리 동료, 스태프 분들 덕분에 작품을 잘 마칠 수 있었고,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린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 또 매회 객석을 가득 채워주시는 여러분을 보면서 이 프랑켄슈타인의 위대한 역사가 앞으로도 계속될 것 같다 생각했고, 저도 그 일원이 돼서 진심으로 감사했다"라고 라며 돌아봤다.

고은성은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뭔가 굉장히 특별한 기분을 줬다. 이 공연은 관객분들과 뮤지컬 배우인 제가 작품으로 좀 소통을 하는 기분을 받았던 것 같다. 이번 작품 하면서 정말 즐거웠고, 찾아와주신 관객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마지막 공연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사진=EMK뮤지컬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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