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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바르셀로나가 아틀레틱 클루브를 잡고 2연승을 달렸다.
바르셀로나는 25일 오전 2시(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에스타디 올림픽 류이스 콤파니스에서 열린 2024-25시즌 스페인 라리가 2라운드에서 아틀레틱을 2-1로 꺾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2승(승점 6점)을, 아틀레틱은 1무 1패(승점 1점)를 기록하게 됐다.
[선발 라인업]
바르셀로나는 4-2-3-1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최전방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나섰고, 2선은 페란 토레스, 하피냐, 라민 야말이 구성했다. 허리는 페드리와 마크 베냘이 호흡을 맞췄고, 포백은 알렉스 발데, 이니고 마르티네스, 파우 쿠바르시, 쥘 쿤데가 나섰다. 골키퍼는 안드레 터 슈터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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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틱도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최전방은 이냐키 윌리엄스였고, 2선은 니코 윌리엄스, 오이안 산세트, 알렉스 베렝게르였다. 중원은 미켈 베스가. 베냐트 프라도스가 구성했고, 포백은 유리 베르치체, 다니 비비안, 예라이 알바레즈, 이니고 레쿠에였다. 골문은 알렉스 파디야가 지켰다.
[전반전]
바르셀로나가 포문을 열었다. 전반 12분 짧게 코너킥을 처리했고 우측면에서 야말이 볼을 잡았다. 페널티 박스 쪽으로 강하게 크로스를 올렸으나 골키퍼 품에 안겼다.
공세를 몰아쳤다. 전반 19분 수비 키를 넘기는 페드리의 패스를 하피냐가 감각적인 발리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키퍼 정면이었다.
아틀레틱도 반격했다. 전반 20분 좌측면에서 볼을 잡은 윌리엄스가 페널티 박스 안쪽으로 들어왔다. 수비 한 명을 제친 뒤 곧바로 슈팅을 때렸는데 살짝 빗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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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프리킥 상황에서 골키퍼가 볼을 쳐냈는데 이 볼이 페널티 박스 중앙의 야말에게 향했다. 야말은 중앙으로 볼을 몰고 왔고, 절묘한 감아차기를 때렸다. 상대 수비수 맞고 굴절되어 골대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바르셀로나는 만족하지 않았다. 전반 36분 역습 상황에서 좌측으로 침투하는 레반도프스키에게 하피냐가 내줬다. 레반도프스키는 오른발 슈팅을 때렸는데 골대맞고 골킥으로 이어졌다.
아틀레틱이 균형을 맞췄다. 전반 42분 바르셀로나 진영 페널티 박스 안에서 쿠바르시의 반칙으로 페널티킥이 주어졌다. 키커로 나선 산세트가 깔끔하게 성공시켜 동점을 만들었다. 전반전은 1-1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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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
후반전이 시작됐다. 후반 11분 프리킥 상황에서 하피냐가 크로스를 올려주었고, 레반도프스키가 헤더로 연결했는데 또 골대를 맞았다.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하면서 1-1 균형은 깨지지 않았다.
레반도프스키는 계속해서 골문을 노렸다. 후반 19분 하피냐가 올려준 크로스를 빠르게 쇄도해 몸을 날리며 슈팅으로 연결했다. 하지만 골키퍼 선방에 가로막혔다. 후반 25분 헤더도 옆 그물을 때렸다.
바르셀로나가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30분 상대 골키퍼 맞고 튄 볼이 레반도프스키에게 흘렀다. 상대 골키퍼가 볼을 처리하기 위해 나온 틈을 놓치지 않고 빈 골대에 차넣었다. 바르셀로나가 2-1 리드를 잡았다. 1점 차 리드를 잡은 바르셀로나는 남은 시간 실점하지 않고 경기를 잘 끝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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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결과]
바르셀로나(2) : 라민 야말(전반 24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후반 30분)
아틀레틱 클루브(1) : 오이안 산세트(전반 42분, P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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