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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아드리앙 라비오가 아직도 팀을 찾지 못했다.
라비오는 지난 시즌 끝으로 유벤투스와 작별했다. 이번 여름에 계약이 만료됐고 라비오는 새로운 팀을 찾았다. 최근 갈라타사라이와 이적설이 나왔다. 이탈리아 매체 '이탈리아 풋볼 뉴스'는 SNS를 통해 "갈라타사라이는 라비오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 라비오가 다른 제안을 받을 의향이 있지만 갈라타사라이 이적도 가능성이 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라비오는 유럽 5대 리그(프리미어리그, 라리가, 세리에 A, 분데스리가, 리그앙)를 원하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4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라비오와 갈라타사라이 사이에 협상은 진행되지 않고 있다. 라비오의 우선 순위는 여전히 유럽 5대 리그에 남는 것이다. 그는 자유 계약 선수로 남을 수도 있다"라고 밝혔다.
파리 생제르맹(PSG) 유스 출신인 라비오는 2012년 1군으로 승격됐다. 이후 2012-13시즌 PSG에서 프로 데뷔에 성공했다. 데뷔 초반에는 많은 기회를 받지 못했고 툴루즈로 임대를 떠났다. 툴루즈에서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경험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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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오는 PSG 복귀 후 주전으로 거듭났다. PSG 중원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지만 매번 이적설로 시끄러웠다. 라비오의 엄마이자 에이전트인 베로니크 라비오는 라비오의 주급 인상, 언론 플레이 등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결국 라비오는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라비오는 2019-20시즌 유벤투스의 유니폼을 입었고 유벤투스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쳤다. 라비오는 꾸준히 중원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시즌에도 리그 31경기를 소화했고 5골 3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여름 유로 2024 프랑스 대표팀에도 뽑혔고 프랑스에서도 중원을 책임졌다. 라비오는 은골로 캉테와 중원에서 호흡을 맞췄다. 라비오는 넓은 활동 범위를 바탕으로 경기를 이끌었다. 라비오는 중원에서 안정감을 더하는 것과 함께 좋은 패스로 동료들에게 기회를 제공했다.
라비오가 자유 계약 신분이 되면서 여러 팀들과 연결됐지만 아직 뚜렷한 움직임은 없다. 라비오는 191cm의 훌륭한 피지컬을 갖춘 미드필더다. 6번 롤과 8번 롤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중원 자원이다. 라비오는 패스 능력, 전진성, 볼 소유 등 미드필더가 갖춰야 할 능력을 고루 보유하고 있다. 느린 속도와 떨어지는 순발력은 단점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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