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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3 (금)

[어게인TV] '편스토랑' 이상우, 신혼집→준비기간 2년 120일 요리 실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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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KBS2 '편스토랑' 방송캡쳐



이상우가 요리 실력을 공개했다.

전날 2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이상우가 신혼집을 공개하고 요리 실력을 뽐낸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상우는 "정식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배우 이상우입니다"라며 인사했고, 붐은 "나는 저 눈빛, 미소 다 너무 사랑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상우는 '편스토랑'이 요리하는 프로그램인 것을 알고 있다며 "그래서 계속 좀 나오는 데 시간이 걸렸다. 요리를 한번 해보려고요"라고 말했다.

이상우는 "처음 연락받은 건 5년 전이다. 그리고 3년 동안은 마음의 준비를. 그리고 2년 동안은 심각하게 고민을, 120일은 새 집을 준비하는데"라고 편스토랑에 나오기까지 준비 기간을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상우는 "결혼하고 소연이가 제가 살던 집에 들어와 살다가. 7년 만에 첫 신혼집이라고 할 수 있다"라며 신혼집을 소개했다. 이상우의 집 소개에 김소연의 "우리가 편스토랑에서 집소개를 하게 되다니"라는 목소리가 들렸다. 이상우는 김소연이 촬영을 도와줬다고 말했다. 이상우와 김소연이 비하인드와 함께 신혼집 인테리어를 소개했다.

이상우가 "커튼 열어줘"라고 말하자 커튼이 닫히기 시작했다. 이상우는 "제가 직접 달아서 설정을 잘못했어요"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소연을 위한 작은 크기의 김밥을 완성하고 이상우가 당근을 앞에 두고 한참을 고민했다. 식칼을 연필처럼 잡은 이상우가 당근으로 상어를 만들었다. 이상우는 "소연이가 재밌어 할 것 같아서, 그랬는데"라고 설명했다.

이상우가 버너 두 개로 갈비찜을 만들어 바로 김소연에게 사진을 찍어 보냈다. 이상우는 "소연이가 갈비찜도 좋아해요 그래서 정성을 다해서 소연이 새로하는 드라마 응원 차 해봤습니다"라며 갈비찜을 준비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이상우가 보낸 갈비찜 사진에 김소연이 '드디어 5일 걸린 갈비찜 먹을 수 있는 거야?'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5일 전 이상우는 갈비찜을 만들기 위해 노트에 레시피 18단계를 빼곡히 정리했다. 이연복은 "좋은 레시피를 다 합체했어"라며 감탄했다. 이상우는 "복잡한데 좀 단순화해서 한번 해봤습니다. 정성을 들이면 맛있는 거 같다"라고 말했다. 이상우는 4일 전 고기를 받고, 하루의 냉장 해동, 또 하루의 핏물 제거를 지나 드디어 갈비찜을 만들기 시작했다.

한해는 "18단계 중에 하나쯤은 빼먹어도 되지 않나요?"라며 하나의 레시피도 빼먹지 않고 요리하는 이상우에 질문했고, 이상우는 "아니요 저는 꼼꼼하게"라며 단호하게 답했다.

헤럴드경제

KBS2 '편스토랑' 방송캡쳐



진서연이 "서울에 있는 시간이 많으니까. 서울에 재밌는 운동을 찾았다. 완전 신상 운동이다. 여성분들 싱상 백 나오면 사듯이 신상 운동이 나왔다길래. 클럽 음악을 틀어놓고 한 시간 안에 고강도 칼로리를 소모하는 거다. 보통 650칼로리가 빠지는 거 같다"라며 오전 6시30분에 운동을 하러 나갔다.

전력 질주로 지친 진서연이 운동을 포기하고 싶어 했지만 운동 코치가 비트 빠른 음악을 틀어 이를 막았다. 진서연은 "음악이랑 분위기 때문에 다시 에너지가 올라간다"라고 말했다. 그렇게 진서연이 30분 안에 330칼로리를 태웠다.

근력운동까지 끝낸 진서연이 601칼로리로 뿌듯해했다. 진서연은 "운동을 건강하기 위해서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아니라 뇌 건강에도 되게 좋다. 뇌가 퇴화하지 않고 계속 발달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인바디를 잰 진서연은 체지방량 8.1kg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운동을 끝내고 돌아온 진서연이 "뭘 먹긴 먹어야 하는데. 덥고 그러니까. 불 쓰기가 너무 싫어. 더우니까 불 안 쓰고 만들 수 있는 냉털이나 해야겠다"라며 음식 만들기에 나섰다. 진서연이 '떠먹는 초밥'을 완성하고 "더워 죽겠을 때 간단하게 해먹을 수 있는 오이보트"라며 오이를 보트 모양처럼 속을 파냈다. 진서연은 "이거는 정말 요리 초보들도 충분히 만들 수 있는"라며 간단한 레시피를 공개했다.

진서연이 "베이글을 만들어서 먹으면 더 좋을 거 같아"라며 사과를 꺼냈다. 진서연이 베이글 모양으로 사과를 자르자 한해는 "저게 어떻게 베이글이야 사과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마지막으로 진서연이 땅콩버터아이스크림을 만들었다.

류수영은 "여러분도 절 따라하시면 10분 안에 제육이 나옵니다"라며 긴급제육 119 레시피를 공개했다. 류수영이 타이머를 켜고 여유롭게 재료를 꺼내는 것부터 시작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리고 류수영이 9분 7초만에 제육볶음을 완성했다. 류수영은 "삼겹살을 9분 7초만에 제육으로 만들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류수영의 제육볶음을 맛본 카메라 감독이 감탄사를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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