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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3 (금)

조수연 "♥신윤승, 결혼약속 지켜"… 김준호♥김지민 잇나 (제12회 부코페)[엑's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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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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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부산, 조혜진 기자) '부코페'에서도 조수연이 신윤승을 향한 일방적인(?) 애정 공세를 펼쳤다.

제1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하 '부코페') 개막식이 23일 오후 7시부터 영화의 전당 야외무대에서 펼쳐졌다.

부산의 시원한 바다를 연상시키는 블루카펫 행사부터 관객들은 다양한 코미디언 팀이 입장할 때마다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개막식 예열을 담당한 블루카펫 행사는 서태훈이 MC를 맡은 가운데, 해외 공연팀 마쭈, 버블 쇼 인 스페이스, 요시모토오와라이쇼, tape pace 등은 물론 코미디언 황은비 김진철 김시우 남현승 정태호 김영희 이수경 홍현호 심진화 김원효 이수민 김영 김민기 홍윤화 채효령 나현영 장슬기 한윤서 김지민 고말숙 육은영 리춘식 강완서 김재우 등 100여 명이 넘는 코미디언들이 참석했다.

이날 '부코페' 무대를 준비한 KBS 2TV '개그콘서트' 팀도 블루카펫에 섰다. '데프콘 닮은 여자 어때요?' 코너는 지나치게 적극적인 여자 조수연과 이성적인 철벽남 신윤승의 소개팅을 보여주면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바.

조수연은 신윤승 없이 혼자 포토월에 서 의아함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묻자 조수연은 "신윤승 씨 저 온다고 해서 피해서 도망갔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신윤승에게 한 마디 해달라는 부탁에 조수연은 "내년 5월에 결혼하기로 한 약속 지켜라"고 파격 발언을 해 웃음을 더했다. 이에 전날(22일) 깜짝 결혼계획을 밝힌 개그계 대표 공개연인 김준호 김지민을 잇는 새 커플이 탄생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았다.

한편, 제12회 '부코페'는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24일부터 오는 9월 1일까지 10일에 걸쳐 영화의전당, 신세계 센텀시티, 부산은행, 부산예술회관 등 부산 전역에서 펼쳐진다.

국내외를 대표하는 10개국 32개 팀이 참가, 유명 코미디언뿐만 아니라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이 출연하며 '숏별클럽', '개그콘서트 with 부코페', '만담어셈블@부코페', '버블쇼 인 스페이스', '요시모토 오와라이 쇼', '테이프 페이스' 등 다양한 공연을 만날 수 있다.

사진=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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