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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3 (금)

[투데이TV]지창욱, 멕시코 재벌집 사위 됐다..6개월 딸 육아에 '진땀'(가브리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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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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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My name is 가브리엘' 지창욱의 가족 관계가 공개된다.

23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My name is 가브리엘(연출 김태호 이태경, 작가 조미현, 이하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 8회에서는 멕시코로 향해 아가베를 수확하는 히마도르 '삐뻬'의 삶을 살게 된 지창욱의 이야기가 이어진다.

테킬라 원료인 아가베 7톤 수확을 마친 뒤 집에 도착한 지창욱은 느닷없이 생긴 아내와 6개월 된 딸의 등장에 어색한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 그동안 작품 속에서 아내를 맞이한 적은 있지만, 이 같은 상황은 처음인 것. 실제 미혼인 그로서는 더욱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는 상황에 지창욱은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지 싶었다"고 털어놓는다.

지창욱은 온 집안을 휘감는 어색함 속에서 점차 아기와 교감하며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인다. 동네 광장으로 나가 아이들과 함께 축구까지 즐기며 삐뻬의 삶에 제대로 스며든 모습을 보여줄 예정. 약 35시간의 비행에 도착하자마자 땡볕에서 무려 7톤의 아가베 수확을 하고, 육아에 이어 축구까지 하는 삐뻬의 빼곡한 일상에 지창욱은 "너무 피곤했다"고 한마디를 던져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히마도르의 삶에 남다른 자부심을 보였던 지창욱은 홀로 아가베 1톤 수확에 나서며 고독한 사투를 벌이지만 결국 "안 맞아요. 저랑"이라고 태세 전환에 나선다고 해 그 사연을 궁금하게 만든다.

더욱이 장인어른 집에 초대된 재벌집 둘째 사위 삐뻬 지창욱의 이야기가 그려지며 흥미를 더한다. 한눈에 봐도 으리으리한 장인어른 집이 공개되자 데프콘은 "여기 평창동 아니야?"라며 눈을 동그랗게 뜨고 스케일 다른 인테리어는 물론, 지창욱에게 충격을 안긴 비밀의 공간까지 공개된다고 해 장인어른의 정체를 향한 궁금증이 더해진다.

한편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 8회는 오늘(23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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