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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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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배구 OK금융그룹, 구단명 'OK저축은행'으로 4년 만에 원상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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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오기노 마사지(오른쪽) OK저축은행 감독이 지난 3월 2023~24 V리그 남자부 플레이오프(PO) 3차전에서 우리카드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대 0 승리를 거둔 뒤 기뻐하고 있다. 한국배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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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배구 OK금융그룹이 구단명을 'OK저축은행 읏맨 프로배구단'으로 변경해 돌아온다.

OK저축은행은 "9월 21일부터 열리는 2024 통영‧도드람 프로배구대회부터 바뀐 구단명을 사용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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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배구 OK저축은행 새로운 엠블럼. 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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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2014년부터 OK저축은행을 구단 명칭으로 써온 구단은 2020년 OK금융그룹으로 이름을 바꿨다. 그러다 4년 만에 원래 이름으로 돌아왔다.

OK저축은행은 구단명 변경과 함께 새로운 엠블럼도 발표했다. 구단은 "팬들에게 더 친근하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읏맨 캐릭터를 적용해 젊고 밝은 이미지를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강은영 기자 kis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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