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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3 (금)

'유퀴즈' 올림픽 사격→양궁 영웅 뜬다...반효진 "어차피 이 세계 짱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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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강예진 인턴기자) 지난주 방송에 이어 국가대표 특집이 계속된다.

21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되는 tvN 수요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이기연, 작가 이언주, 이하 '유 퀴즈') 258회에는 '국가대표2-이 세계 짱은 나다!' 특집이 펼쳐진다.

이날은 대한민국 사격 금메달리스트 반효진-오예진-양지인 선수, '주몽의 후예들'인 대한민국 남자 양궁팀 김우진-이우석-김제덕 선수, 여자 양궁팀 전훈영-임시현-남수현 선수, 파리를 번쩍 들어 올린 은빛 바벨의 주인공 박혜정 선수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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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전 공개된 예고편에는 대한민국 양궁 대표팀의 모습이 포착됐다. 김제덕 선수가 "두 선수와 무대에서 함께 쐈다는 것만으로 큰 영광이었거든요"라고 말하자 유재석은 "의젓해졌어"라며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지는 여자 대표팀은 한국 양궁 10연패의 비밀을 공개했다. 유재석이 폭소한 한국 양궁 10연패의 비밀은 이날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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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방송 전에는 사격대표팀의 에피소드가 선공개됐다. 올림픽 당시 화제가 된 '효진적 사고', '지인적 사고'에 대한 일화를 전하는 선수들의 모습이 담겼다. 반효진 선수의 '어차피 이 세계의 짱은 나다', 양지인 선수의 '미래의 내가 알아서 하겠지'라는 MZ적 사고는 유재석의 박수를 이끌었다. 이어 선수들이 가져온 총과 표적지 공개가 예고돼 사격 천재들의 이야기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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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세 명의 신궁 김우진-이우석-김제덕을 맞이하기 위해 조세호가 '조몽'으로 변신을 선보인다. 이 가운데 '제덕쿵야'라는 별명을 가진 김제덕 선수는 3년 만에 부쩍 의젓해진 모습으로 유재석을 놀라게 한다. 이날 선수들은 개최국 프랑스를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한 순간과 함께 코골이 진실 공방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역대 최다 금메달(5개)을 보유하게 된 김우진 선수의 노력과 대한민국 양궁을 향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정의선 회장 등의 사연까지 담기며 감동의 물결이 이어진다.

12년 만에 여자 역도 최중량급에서 메달을 획득한 박혜정 선수도 '유 퀴즈'를 찾는다. 박혜정 선수는 세계랭킹 1위 리원원 선수와 접전을 펼친 경기 비하인드와 합계 299kg으로 한국 신기록을 달성한 소회를 밝힌다. 더불어 장미란 선수의 경기를 보고 꿈을 키운 이야기, 하루 30,000kg을 들어 올리는 연습 과정까지 공개한다. 또한 대회 출전 직전 어머니를 떠나보낸 사연과 함께 "대회 당일 유독 기구가 가벼웠다. 엄마가 같이 들어줬다는 생각을 한다"라며 어머니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한다.

지난 1988년부터 무려 10연패라는 역사를 쓴 여자 양궁 국가대표팀의 이야기도 빠질 수 없다. '역대 최약체 팀'이라는 우려를 이겨낸 여자 양궁 대표팀이 밝히는 양궁 10연패의 비밀과 마인드컨트롤 방법이 공개될 예정이다. 유재석은 예선부터 경기에 과몰입해 선수들을 응원한 비화와 함께 아내 나경은에게 들은 한마디를 전한다고 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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