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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화)

유세윤X이지혜, 웃다가 눈물까지?...극단적인 돌싱들이 온다(돌싱글즈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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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6'가 첫 방송 하는 가운데, 4MC를 박장대소하게 한 돌싱들의 에피소드가 예고됐다.

12일 오후 10시 20분 첫 회를 방송하는 MBN '돌싱글즈6'에서는 누구보다 간절한 마음으로 강원도의 '돌싱 하우스'에 모인 돌싱남녀들이 "사랑에 빠지세요"라는 단 하나의 룰 아래 초스피드 러브라인을 형성하는 첫째 날 현장이 펼쳐진다.

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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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돌싱남녀들은 '돌싱 하우스' 입성 후, "마트와 집 중 하나를 선택하라"는 미션 고지판을 본 뒤 각자 한쪽에 도장을 찍는다. 이후 '집'을 선택한 한 돌싱녀는 집에 남아 있는 돌싱남들 중, 자신의 호감남에게 마카다미아를 까주면서 관심을 표현한다. 그런데 당사자 옆에 있던 다른 돌싱남이 착각에 빠져, 해당 돌싱녀가 자신을 좋아한다고 오해하는 사태가 벌어진다.

직후 이 돌싱남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내 촉은 한 번도 틀린 적이 없다"며 "(돌싱녀의 호감남이) 나일 것 같아"라고 '근자감'을 내뿜는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4MC 이혜영, 유세윤, 이지혜, 은지원은 "똥촉이야!"라고 외치며 '대리 수치감'에 어쩔 줄 몰라 한다.

급기야 이 돌싱남은 "서핑을 좋아한다"며 관심남에게 어필한 돌싱녀의 말에 "나도 서핑 좋아해!"라고 찰떡 호응해 민망함을 가중시킨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황한 돌싱녀는 갑자기 "서핑은 요즘 잘 안 하게 된 운동"이라고 칼답하며 자리를 뜬다.

이 돌싱녀의 극단적 행보에, 유세윤은 "나 지금 SNL 보는 줄 알았어"라며 웃다가 눈물까지 글썽이고, 이지혜는 "전문 용어로 시마이(종결) 시켰네"라며 박장대소한다. 과연 착각의 늪에 빠져 4MC를 애태운 '순수 돌싱남'이 누구일지에 궁금증이 모인다.

한편, MBN '돌싱글즈6' 첫 회는 12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사진=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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