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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 (목)

최여진, ♥7살 연상 돌싱男과 열애 중…"나보다 키 작아, 아저씨라 불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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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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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배우 최여진이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게스트 서정희, 서동주, 최여진이 출연해 설렘 폭발 케미를 선사했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최여진은 "저는 지금 짝꿍이 있다. 지금 연애 중이다"라고 충격 발언해 MC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최여진의 남자친구는 비연예인이라고 밝혔고 탁재훈은 "비연예인인 남자친구를 굳이 공개하는 이유는 뭐냐"라며 궁금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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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진은 "쭉 계속 같이 가고 싶은 마음이 있기 때문에 공개했다. 끝사랑이기 때문에 굳히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7살 연상이다"라며 남자친구의 정보를 공개했다.

이상민은 "일반인이지만 어떤 분인지 여쭤봐도 되냐"고 조심스럽게 물어봤고 최여진은 "계절 스포츠 위주의 운동 비즈니스를 하시는 분인데 오랫동안 친구처럼 지냈던 분이다. 내 스타일이 아니라서 이렇게 될 줄 몰랐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내 이상형과 정반대였다. 저보다 키도 작다. '돌싱포맨'에서 공개하고 싶었던 이유는 상대가 결혼 경험이 있다"라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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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상민은 부모님의 반응이 궁금하다고 물었고 최여진은 "얼마나 아깝겠냐. 부모님 입장에선 그 완벽한 누구라도 아까우실 거다. 근데 그 부분은 엄마가 감당해야 할 부분이고 제 선택이 중요하니까"라며 소신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저는 돌싱인 부분이 더 좋다. 한 번 경험이 있으니까 실수 안 하려 더 잘하지 않을까"라며 "저는 잘생기면 오빠, 못생기면 아저씨라고 부르는데 남자친구는 아저씨라고 부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여진은 "처음 남자친구를 만났을 땐 선을 딱 그어놨다. 근데 친구로 지내다 보니까 너무 사람이 괜찮았다. 시간이 지나다 보니까 나의 '키다리 아저씨'였다. 오랜 시간 함께 보내다 보니까 내 삶에 스며들면서 내가 들이쉬는 산소처럼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됐다"며 남자친구와의 러브 스토리를 밝혔다.

사진 =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화면 캡처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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