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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 (목)

최여진 "7살 연상 돌싱 남친…끝까지 가고 싶어서 열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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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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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여진(41)이 7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최여진, 서정희 서동주 모녀가 출연했다.

이날 최여진은 "여기서 처음 밝힌다. 저는 지금 짝꿍(남자친구)이 있다. 현재 연애 중"이라고 밝혀 돌싱포맨 탁재훈 이상민 임원희 김준호를 깜짝 놀라게 했다.

탁재훈이 "공개 연애를 하는 이유가 있나"라고 묻자 최여진은 "(남자친구와) 끝까지 쭉 가고 싶은 마음이 있다"라고 답하며 결혼을 암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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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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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진은 "남자친구는 일곱살 연상"이라며 "운동 쪽 비즈니스를 한다. 여름 수상 레저 등 계절 스포츠 관련 일을 한다. 운동하면서 만났다"라고 연인의 나이와 직업을 공개했다.

그는 "오랫동안 친구처럼 지냈는데 (연인으로) 이어졌다"며 "이상형과 모두 반대다. 나보다 키도 작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여진은 "이 프로그램에서 열애 사실을 밝히고 싶었던 큰 이유가 있다"며 "그는 한 번의 결혼 경험이 있다. 상대는 돌싱(돌아온 싱글)"이라고 덧붙여 놀라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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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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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은 "여진씨가 지난번 출연해서 자기는 자기가 너무 아까워서 결혼 안 한다고 했었다"고 말하며 부모님의 반응을 물었다.

이에 최여진은 "부모님 입장에선 그 누구라도 아까울 거다. 엄마가 생각한 나의 짝꿍보다는 내가 선택한 제 입장이 더 중요하다"라며 "결혼 경험이 없기 때문에 상대가 그거(결혼 경험)에 대해 미안함이 큰 것 같다. 그런 부분이 좋다. 경험이 있기 때문에 그런 실수를 또 하지 않으려 더 잘하지 않겠나"라고 생각을 밝혔다.

최여진은 남자친구 애칭이 '아저씨'라며 "잘생기면 오빠고 못생기면 아저씨"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지나고 보니 이 사람은 나의 '키다리 아저씨'였다. 드라마 '나의 아저씨' 같은 느낌"이라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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