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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맹(PSG) 벤치 명단 베스트11에 포함됐다.
축구 매체 '스코어 90'은 20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PSG의 2024-25시즌 예상 베스트11을 공개했다. 이적설이 나오고 있는 선수들도 있었다.
포메이션은 4-3-3이었고 데지레 두에, 빅터 오시멘, 우스만 뎀벨레, 파비안 루이스, 주앙 네베스, 비티냐, 누누 멘데스, 윌리안 파초, 마르퀴뇨스, 아슈라프 하미키,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은 없었다.
이강인은 벤치 멤버였다. 벤치 명단 베스트11에는 이강인을 비롯해 브래들리 바르콜라, 곤살루 하무스, 랑달 콜로 무아니, 마누엘 우가르테, 워렌 자이르-에메리, 뤼카 에르난데스, 루카스 베랄두, 밀란 슈크리니아르, 노르디 무키엘레, 마트베이 사포노프가 포함됐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 PSG의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 당시만 하더라도 주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긴 어려워 보였다. 하지만 이강인은 빠르게 기회를 잡으며 PSG에서 입지를 다졌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의 멀티성을 칭찬했다. 이강인은 좌우측 윙어, 미드필더 어느 위치에서든 제 역할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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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이후로 이강인은 벤치를 지키는 시간이 늘어났다. 공격에는 바르콜라, 킬리안 음바페, 뎀벨레가 확고한 주전 자리를 차지했다. 중원에는 비티냐, 루이스, 자이르-에메리 사이에서 이강인이 들어갈 틈이 없었다. 이강인은 주로 교체로 나오며 번뜩이는 모습을 보였다. 그래도 PSG 첫 시즌에 5골 5도움을 만들어내며 나름 성공적인 시간을 보냈다.
이번 여름 PSG는 음바페를 떠나보냈고 영입에 집중하며 보강을 진행했다. PSG는 측면 자원으로 두에를 데려왔고 중원에 네베스를 추가했다. 이강인이 중원에서 치열한 주전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엔리케 감독은 이번 시즌 이강인을 윙어로 사용할 생각이다. 프리 시즌 초반에는 미드필더로 나왔지만 개막 직전 우측 윙어로 기용했다. 이강인은 우측면에서 활발한 모습을 통해 위협적인 장면을 자주 만들어냈다.
이강인은 개막전에서 선발로 나왔다. 이강인은 경기 시작 2분 4초 만에 자신의 진가를 발휘했다. PSG는 패스를 통해 르아브르 수비를 따돌렸고 마르코 아센시오, 아슈라프 하키미, 곤살루 하무스를 거쳐 이강인이 페널티 박스 우측 지역에서 공을 잡았다. 이강인은 수비를 앞에 두고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강인은 개막전부터 확실한 인상을 남겼고 이번 시즌에는 주전으로 입지를 다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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