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1 (토)

이슈 EPL 프리미어리그

日언론의 열광 “개막전부터 첫 골 터진 미토마, 손흥민 못지 않은 프리미어리그 최고 윙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서정환 기자] 미토마 가오루(27, 브라이튼)가 영웅이 됐다.

브라이튼은 17일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개최된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서 미토마 가오루의 선제골이 터제 에버튼을 3-0으로 잡았다.

미토마는 전반 25분 만에 시즌 첫 골을 뽑았다. 얀쿠바 민테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미토마가 오른발 발리슛으로 연결했다. 환상적인 슈팅에 그대로 첫 골이 터졌다. 브라이튼은 슬라이딩 세리머니를 펼쳤다.

부상에서 돌아온 미토마는 지난 9월 이후 11개월 만에 골맛을 봤다. 브라이튼은 대니 웰백과 아딩라의 추가골이 터져 에버튼을 홈에서 3-0으로 잡았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경기 후 미토마는 “프리시즌에 많은 골을 넣지 못했다. 찬스가 올 것을 알았다. 훈련 중에 느낌이 좋았다. 더 득점할 기회가 있었다. 계속 나아가겠다”며 기뻐했다.

지난 시즌 미토마는 허리 부상에 왼쪽 발목 부상까지 겹쳐 프리미어리그 19경기 출전에 그쳤다. 부상 중에도 아시안컵에 차출돼 경기까지 뛰었지만 또 다치고 말았다.

미토마는 “프리미어리그 첫 경기라 즐겼다. 부상으로 오래 뛰지 못했다. 올 시즌에 내가 어떻게 갚아나가는지 지켜봐달라”고 호소했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일본언론도 미토마 활약에 흥분했다. ‘더 월드’는 “미토마가 최고의 컨디션이라면 손흥민, 제레미 도쿠, 루이스 디아스와 함께 리그 최고의 레프트 윙어다. 그의 브라이튼 활약이 기대된다”며 미토마와 손흥민을 비교했다. / jasonseo34@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