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 시비옹테크 |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이가 시비옹테크(1위·폴란드)와 아리나 사발렌카(3위·벨라루스)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신시내티오픈(총상금 321만1천715 달러) 단식 4강에서 맞대결한다.
시비옹테크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단식 8강전에서 미라 안드레예바(24위·러시아)를 2-1(4-6 6-3 7-5)로 제압했다.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혔으나 4강에서 정친원(7위·중국)에게 져 동메달을 따낸 시비옹테크는 올림픽 후 처음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다시 정상에 도전한다.
아리나 사발렌카 |
사발렌카는 류드밀라 삼소노바(17위·러시아)를 2-0(6-3 6-2)으로 물리쳤다.
올해 앞서 열린 메이저 대회에서 사발렌카가 호주오픈, 시비옹테크가 프랑스오픈에서 각각 우승했다. 윔블던에서는 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9위·체코)가 정상에 올랐다.
신시내티오픈 준결승 대진은 시비옹테크-사발렌카, 제시카 페굴라(6위·미국)-파울라 바도사(36위·스페인)의 경기로 열리게 됐다.
신시내티오픈은 26일 개막하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US오픈 판세를 미리 점쳐볼 수 있는 대회다.
emailid@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