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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 (목)

'전참시' 권은비, 워터밤 여신 다운 철저한 준비..."미백 크림도 꼼꼼하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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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워터밤 여신 권은비가 철저한 무대 준비를 마쳤다.

17일 밤 11시 10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권은비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스튜디오에 권은비와 이준이 출격했다. 권은비가 등장하자 전현무는 "지난 크리스마스 이후 첫 출연이다"며 "그동안 엄청난 변화가 있다고 들었다"고 하면서 건물주가 된 권은비 근황을 전했다.

이에 권은비는 "돌아다니면서 봤다"며 "꼬마 친구인데 위에는 사람이 살고 아래에는 한 층만 상가로 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저 가봤는데 되게 좋았다"고 했다.

이어 홍현희는 권은비에게 "휴가도 플렉스했다더라"고 했다. 권은비는 김민주를 언급하면서 "함께 하와이 다녀왔는데 너무 좋았다"며 "동기부여가 되어서 또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런가하면 이준은 '프로듀스'를 봤을 때 권은비가 최애라고 팬심을 고백하기도 했다. 이에 전현무는 권은비에게 "그럼 엠블랙 최애가 누구였냐"라고 물었고 권은비 역시 "저도 이준 선배님을 제일 좋아했다"며 "음악방송에서 남성미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권은비의 일상이 공개됐다. 권은비의 매니저는 "작년에 누나가 '워터밤'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해외도 다녀왔고 올해도 워터밤 초대를 받아서 운동을 하러 간다"고 했다.

헤럴드경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워터밤 무대를 앞둔 권은비는 필라테스를 하러갔다. 권은비는 모두가 놀랄만한 동작도 척척해내며 워터밤 여신다운 준비성을 보여줘 놀라움을 자아냈다.

본격적인 무대를 앞둔 권은비는 "물을 맞는게 큰 포인트인 페스티벌인 만큼 무대 30분 동안 화장이 전혀 무너지지 않는게 저의 목표다"고 하면서 방수 메이크업, 방수 헤어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권은비는 의상도 직접 고르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홍현희가 "물에 닿으면 떨어지지 않냐"고 하자 권은비는 "물 묻으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해외직구로 떨어지지 않은 테이프를 구매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권은비는 "신발에 구멍도 뚫는다"며 "헐렁거리지 않게 쪼이고 미끄럼 방지를 위해 헤어스프레이도 뿌린다"고 하면서 모든 노하우를 공개했다.

권은비는 "작년엔 로션과 미백크림을 섞어 발랐다"며 "백탁현상이 있으면 허옇게 뜨기 때문에 올해는 오일이랑 섞어봤다"고 했다. 아울러 권은비는 "팔다리만 바르는게 아니라 손가락 발가락 사이에도 발라야 한다"며 "안그러면 발만 시꺼멓게 보일 수 있고 요즘 직캠도 다 고화질이라 사이사이 발라야 한다"고 했다.

이어 권은비는 "그런데 인이어팩을 너무 세게 조여서 기껏 준비한 복근이 보이지 않고 배가 접혀서 아쉬웠다"며 "카메라에서 다행히 잡아주시긴 했는데 이 억울함을 풀고 싶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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