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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 (수)

'회장님네' 이상용X김광규 등장...군복 입은 양촌리 식구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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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이상용과 김광규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12일 밤 8시 20분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군복을 입게 된 양촌리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아침을 맞아 애플수박과 망고수박을 수확하겠다고 했다. 멤버들은 수박이 풍성하게 열린 것을 보고 감탄했다.

수박을 자르기 전 멤버들은 애플수박인지 망고수박인지 알아보자고 했고 이계인은 "난 애플수박으로 걸겠다"며 "내가 정답을 말하면 내가 다 먹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하지만 결과는 망고수박이었다.

이어 애플수박을 먹어 볼 시간이었다. 임호는 "애플수박은 사과처럼 깎아 먹는거다"고 하면서 칼을 들었다. 사과처럼 깎이는 수박 모습에 모두가 감탄했고 달디 단 맛에도 감탄했다.

멤버들이 시원하게 수박을 먹고 있는데 갑자기 우편함에 편지들이 도착했다. 편지들은 멤버 한명 한명 이름이 적힌 입영통지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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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캡처



김용건, 임호 등은 "우리 훈련 받아야 하냐"고 하며 어리둥절해 했고 조하나와 김수미 역시 입영통지서를 보고 놀란 모습을 보였다. 이때 집 마당으로 군용차가 들어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모든 멤버들이 긴장하며 군용차를 바라보고 있을 때 차에서 군인들이 우루루 내렸고 이때 이상용이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멤버들은 이상용을 보자마자 전원 경례로 인사를 전했다.

이상용은 1989년부터 1997년까지 진행된 최초 군 관련 예능 MC를 맡은 인물이었다. 실제로 이상용은 대학교 학생군사교육단 출신, 즉 ROTC 중위 계급으로 제대한 바 있다.

이상용은 "키 때문에 지원 자격도 안됐다"며 "당시 지원 자격 미달했긴 하다"고 했다. 이어 "그래서 부대장한테 가서 키는 나까지라고 했다"며 "전국 ROTC에서 내가 제일 작을 것이다"고 했다. 그러자 김용건은 "키가 작고 크고 간에 이상용 씨는 젊을 때 정말 당당했다"며 "그리고 몸도 이렇게 단단하고 기백이라는 게 있는 사람이다"고 했다.

이말에 이상용은 "그런데 나도 이제 늙고 힘빠지고 해서 젊은 교관을 좀 불렀다"고 했고 이후 김광규가 등장했다. 김용건은 군복을 입은 김광규를 보며 "군복이 잘 어울린다"고 했다. 김광규는 "소대장, 선임 하사, 신병교육대 교관으로 복무하면서 총검술, 수류탄, 경계 근무 교관을 역임했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후 양촌리 식구들은 군복으로 환복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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