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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 (수)

과즙세연 “방시혁과 우연히 미국서 어떻게 만나냐” 직접 해명 들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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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BJ 과즙세연이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만남에 대해서 해명하고 있다.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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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BJ 과즙세연(본명 인세연)이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미국에서 찍힌 영상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지난 11일 과즙세연은 아프리카TV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한달 만에 한국 사람들이 다 알게된 과즙세연이다. 미국에도 기사가 났던데 월드스타 과즙세연입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날 과즙세연은 최근 방 의장과 미국에서 찍힌 영상 속 그 의상 그대로 입고 등장했다.

과즙세연은 “여러분들이 방시혁 의장과 어떻게 아는 사이인지 제일 궁금해하실 것 같다”며 “작년에 하이브를 사칭한 DM(다이렉트 메시지)이 왔다. 일적인 대화가 아니라 이상한 소리를 하더라. 그때 언니가 방시혁 의장님과 아는 사이여서 물어봐달라고 했는데 그 사람이 사칭범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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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과즙세연이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만남에 대해서 해명하고 있다.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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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하이브에서 사칭범을 잡아서 처벌했고 사칭범이 감옥에 들어갔다. 저 말고 다른 피해자도 있는 큰일이었다. 사칭범을 잡기 위해 (하이브에) 도움을 줬다. 그래서 실제로 본 적도 없는 저라는 사람을 방시혁 님이 알고 있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에서의 만남에 관해서는 "미국에서 우연히 만났다고 하던데 어떻게 우연히 만나냐"며 "예약이 어려운 레스토랑이 있었는데 그게 미국에서 진짜 핫한 레스토랑이라 우리(친언니)가 너무 가고 싶어서 부탁을 드렸다. 마침 작년 사칭범 사건도 있고 해서 방시혁 의장님이 흔쾌히 도와주셨다. 그래서 동행하고 안내해 주신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 방 의장이 사진을 찍어줬다는 목겸담에 관해선 “내가 배가 아파 화장실에 간 사이 스윗한 방시혁 의장님이 (언니) 사진을 찍어줬다”며 “의장님이 여기에서 찍어야 잘 나온다고 구도를 잡아주는 과정에서 그런 모습이 찍힌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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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과즙세연이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만남에 대해서 해명하고 있다.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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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카지노 VIP’ 루머도 부인했다. 과즙세연은 “라스베이거스 길거리에서 영상을 찍는 곳에 올라가면 카메라가 돌아간다”며 “그게 예뻐서 영상을 찍고 스토리에 올렸는데 그걸 보고 오해한것 같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내가 묵었던 숙소는 카지노 VIP 전용 숙소도 아니고, ‘내돈내산’이다. 언니가 내 돈으로 결제했다. 나는 도박하는 법도 모르고 영어 울렁증도 있는데 무슨 도박이냐”고 반박했다.

과즙세연은 “횡단보도 걷는 사진으로 유명인이 됐다. 복귀방송도 이렇게 많이 본다. 이 정도면 성공했다 싶다”며 “많은 사람들이 복귀를 봐주니까 연예인도 아닌데 연예인이 된 것 같기도 하다. 잘못한 것도 없는데 긴장도 했다. 한편으로는 감사드린다. 저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과즙세연은 2000년생으로 아프리카TV를 비롯해 유튜브, 틱톡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더 인플루언서’에도 출연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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