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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손흥민-김민재 대신 이강인과 뛴다!...2005년생 특급, PSG 4호 영입 'HERE WE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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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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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데지레 두에가 토트넘 훗스퍼, 바이에른 뮌헨 관심을 뒤로 하고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간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2일(한국시간) "두에는 뮌헨을 제치고 PSG와 계약하기로 했다. 2024 파리 올림픽에 100% 집중했던 두에는 결정을 내렸고 PSG로 합류하기로 했다. 나세르 알-켈라이피 회장, 루이스 캄포스 디렉터, 루이스 엔리케 감독 모두 나서 뮌헨을 이기고 두에를 영입하기 위해 나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적이 기정사실화 단계일 때 외치는 'HERE WE GO'를 덧붙였다.

PSG는 이번 여름 킬리안 음바페를 레알 마드리드로 내보냈다. 케일러 나바스, 세르히오 리코도 나가 골키퍼 옵션으로 마테비 사포노프를 영입했다. 포르투갈과 벤피카의 재능 주앙 네베스를 6번 자리에 추가했고 프랑크푸르트에서 왼발 센터백 윌리안 파초도 데려왔다. 사포노프, 네베스, 파초 모두 프리시즌에 나서면서 PSG에 적응 중이다.

4호 영입을 추진 중이다. 2005년생 두에다. 지난해를 기점으로 PSG는 젊은 재능 영입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 방향성 아래 이강인이 영입됐고 브래들리 바르콜라, 루카스 베랄두, 가브리엘 모스카도, 네베스 등이 PSG 유니폼을 입었다. 두에도 마찬가지다. 스타드 렌에서 뛰는 2005년생 공격수 두에는 2022-23시즌부터 1군에서 기회를 얻으며 눈길을 받았다.

프로 데뷔 시즌이었던 2022-23시즌 프랑스 리그앙 26경기에 나와 3골 1도움을 기록하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도 7경기 1골을 올리면서 유럽 스카우트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공을 다루는 기술이 좋고 기동력과 드리블 실력이 훌륭하다. 나이를 고려하면 대담성과 공격 본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듣는다.

지난 시즌 리그앙 31경기에 출전해 4골 4도움에 성공했다. 토트넘, 뮌헨 등이 두에 영입을 추진했다. PSG도 참전했다. 두에는 이적설을 뒤로 하고 프랑스 연령별 대표팀 단골손님이 됐고 파리 올림픽에도 합류해 은메달 획득에 힘을 실었다. 파리 올림픽 후 거취가 결정되는 듯 보였는데 PSG행을 확정했다. 손흥민, 김민재와 뛰는 대신 이강인과 경쟁을 택한 것이다.

두에는 나이는 어리지만 분명 잠재력이 크다. 이강인과 경쟁을 할 것으로 예상이 된다. 이강인은 슈트룸 그라츠, 라이프치히와의 프리시즌 경기에 연속으로 나와 최고의 활약을 하며 입지 다지기에 열중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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