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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삼성, 류현진 두들겨 역전승…2위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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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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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 관계로 줌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 [원문에서 영상 보기] https://news.sbs.co.kr/z/?id=N1007754895

<앵커>

프로야구 삼성이 한화에 역전승을 거두고 2위 자리를 탈환했습니다. 타선이 화끈한 타격으로 한화 류현진을 무너뜨렸습니다.

김태원 기자입니다.

<기자>

삼성은 선발 백정현이 흔들려 4회 초까지 6대 0으로 끌려갔습니다.

4회 말, 박병호의 1타점 적시타로 추격의 시작을 알린 삼성 타선은 5회 말 그대로 대폭발 했습니다.

연속 4안타로 순식간에 석 점을 뽑아 6대 4까지 따라붙었고, 이어 김영웅이 류현진의 직구를 공략해 우월 동점 투런 아치를 그렸습니다.

삼성 방망이는 계속 불타올랐습니다.

이성규의 2루타 뒤 이재현의 좌전 안타로 기어이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류현진을 5이닝 7실점으로 무너뜨린 삼성 타선은 7회 두 점을 더 보태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삼성은 한화를 10대 6으로 꺾고 2위 탈환에 성공했습니다.

두산은 잠실라이벌 LG를 8대 4로 꺾고 2연승 했습니다.

1대 0으로 뒤진 3회 양의지가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석 점 홈런을 터뜨렸고, 4대 2로 앞선 7회 제러드의 2타점 적시타 등으로 석 점을 뽑아 승부를 갈랐습니다.

KT는 선두 KIA에 13대 2 대승을 거두고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타선이 22안타를 몰아친 가운데 KIA의 실책 3개를 모두 득점으로 연결했습니다.

선발 앤더슨이 6회 원아웃까지 무실점 호투를 펼친 SSG는 키움에 6대 2로 승리했고, 2회 갑작스러운 폭우로 경기가 56분이나 중단됐던 사직구장에서는 롯데가 28안타를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NC에 14대 7로 이겼습니다.

(영상편집 : 김종태)

김태원 기자 buhwa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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