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삼성 갤럭시' 글로벌 선수들
선수촌 내 삼성 체험관 방문
통역 등 갤럭시 AI 기능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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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05930)가 후원하는 올림픽 선수들 모임인 ‘팀 삼성 갤럭시’ 선수들이 파리 올림픽 선수촌 내 삼성 올림픽 체험관을 찾아 갤럭시 인공지능(AI)의 다채로운 기능을 체험했다.
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팀 삼성 갤럭시 멤버인 안세영(배드민턴), 신유빈(탁구), 알레한드라 오로즈코 로사(다이빙, 멕시코), 재거 이튼(스케이트보드, 미국) 등 선수들이 지난달 25일과 이달 3일(현지 시간) 올림픽 선수촌 내 삼성 올림픽 체험관을 방문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선수들이 함께 교류하고 선수촌에서 다채로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트래블 위드 갤럭시 AI’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각국의 선수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갤럭시 AI를 활용하며 교류했다.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선수들은 통역 기능으로 자유롭게 소통했다. 포토 어시스트 등 갤럭시 AI의 생성형 편집 기능도 경험했다. 선수들은 다양한 미션에 참여하며 삼성전자가 준비한 ‘삼성 2024 파리 올림픽 핀’을 수집하고 선수들끼리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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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 선수는 “팀 삼성 갤럭시 선수들을 직접 만나서 언어에 대한 장벽 없이 갤럭시 AI를 통해 대화할 수 있어 좋았고, 파리 올림픽 동안 팀 삼성 갤럭시 선수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재거 이튼 선수는 "삼성 올림픽 체험관에서 팀 삼성 갤럭시 선수들과 함께 추억을 만들고, 갤럭시 AI 기능을 체험하면서 글로벌 선수들과 새로운 방법으로 소통하는 게 매우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수영 국가대표인 김우민 선수는 2일 파리 마리니 광장의 삼성 올림픽 체험 팝업을 방문했다. 김 선수는 올림픽 선수들에게 전달된 ‘갤럭시 Z 플립6 올림픽 에디션’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내며 “기기를 캠코더처럼 잡아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점과 파리 내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 교통카드를 포함한 삼성 월렛이 특히 유용하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수영 남자 자유형 400m 동메달을 딴 김우민 선수는 시상대에서 경험한 ‘빅토리 셀피’에 대해 “시상대에서 빅토리 셀피용 제품을 전달받을 때 내가 한국 사람이기 때문에 나에게 삼성폰을 주는 것 같아 자랑스러웠다”고 말했다. 그는 또 플렉스모드의 통역 기능에 대해 호평했다. 김우민 선수는 “이전에는 통역 앱을 사용할 때 대화 상대에게 번역된 화면을 보여주는 방식이었지만 이번 제품은 상대와 마주보며 외국어를 통역할 수 있어 편리함과 신기함을 동시에 느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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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동영 기자 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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