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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세 아빠 이지훈 '출산 축하' 받으며 등장..산후조리원 다이어트 성공 비결은?('꽃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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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박서현기자]이지훈이 출산 축하를 받으며 '아빠는 꽃중년'에 등장했다.

7월 17일 첫 딸을 품에 안은 이지훈이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 한층 날렵해진 턱선과 함께 등장, 산후조리원에서 다이어트에 성공한 ‘특급 비결’을 밝힌다.

8일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아빠는 꽃중년’ 16회에서는 ‘예비 아빠’에서 ‘진짜 아빠’가 된 46세 꽃대디 이지훈이 출연한다. 이날 이지훈은 김용건-김구라-신성우-정재용 등 선배 꽃대디들의 ‘출산 축하’를 받으며 환한 미소를 짓는다. 이어 이지훈은 강타-신혜성-김동완-이민우 등 현재도 ‘싱글’인 1979년생 동갑내기 연예인 친구들을 언급하며 “너네도 늦지 않았다, 인생에서 무조건 맛봐야 할 경험!”이라며 결혼과 출산을 적극 독려한다.

아빠로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뽐내는 것도 잠시, 이지훈은 아내 아야네가 조리원 생활을 하며 고군분투하는 동안 ‘나홀로 등산’에 나선 모습으로 논란(?)을 야기한다. 특히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나홀로 등산’을 셀프 인증하기도 했는데, 이에 대해 이지훈은 “나도 숨은 쉬어야지~”라며 너스레를 떤 뒤, “육아 체력을 기르기 위해 등산한 것”이라고 포장(?)을 한다. 이지훈의 파워당당한 해명에 김구라는 “저도 둘째 수현이 출산 당시, 코로나19 시기라 조리원 출입이 어려웠다. 방송 활동을 하느라 부득이하게 조리원에 들어가지 못했는데, 본의 아니게 나쁘지 않은 생활을 했다”며 ‘잇몸 미소’로 공감을 표현한다.

그런가 하면, 이지훈은 ‘아빠는 꽃중년’ 첫 출연 당시 둥근 턱선을 보였던 것과 달리, 이날 한층 날렵해진 턱선을 자랑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아야네 대신 ‘먹덧’을 하며 모든 음식을 흡입했던 ‘먹덧좌’에서 탈피해, 단기간에 다이어트에 성공한 것. 이에 대해 질문이 나오자, 이지훈은 “아야네가 출산 후 ‘소식좌’로 돌아갔다”며 “산후조리원에서 아내의 잔반 처리를 맡다 보니 자연스럽게 살이 빠졌다”고 설명한다. 이어 “아야네의 산후우울증 증세를 세심히 체크하는 중”이라고 덧붙여 훈훈함을 안긴다. ‘육아 선배’ 신성우는 그런 이지훈을 향해, “산후우울증은 당해보지 않으면 모른다”며 “아내를 잘 도와줘야 한다”고 신신당부한다.

사진=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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