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사진: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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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마존이 자사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부 아마존웹서비스(AWS)의 기술 특허를 침해했다는 이유로 핀란드 통신 회사 노키아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1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가 전했다.
델라웨어 연방 법원에 제기된 소송을 보면 아마존은 노키아가 AWS 기술 특허 12건을 침해, 불법으로 사용해 자사의 클라우드 컴퓨팅 기능을 개선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클라우드 인프라, 보안 및 성능과 관련된 AWS 기술을 불법으로 도용했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아마존이 제기한 소장에는 가상 머신 구성, 네트워크 통신 관리 및 리소스 자동 확장을 포함한 12가지 특허 침해 사례를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회사는 "클라우드 기반의 온디맨드 서비스 모델을 통해 비싼 온프레미스 인프라를 대체, 기업들에게 컴퓨팅 인프라와 소프트웨어에 대한 개방성을 제공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아마존은 포춘 100대 기업 중 90% 이상이 AWS를 사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노키아가 2020년에 발표한 새로운 기업 전략이 아마존의 혁신적인 솔루션을 활용하여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업체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노키아는 "문제를 면밀히 검토한 후 법정에서 강력하게 방어할 것"이라며 아마존의 주장에 반박하는 짧은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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