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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적응 도와줬던 절친' 2시즌 만에 PSG 떠난다...라리가 복귀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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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맹(PSG)에 입단한 뒤 적응을 도와줬던 카를로스 솔레르가 레알 소시에다드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유럽 축구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일(한국시간) "소시에다드는 PSG의 솔레르와 계약을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 그는 모든 것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아스널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되는 미켈 메리노의 대체자다. 솔레르는 소시에다드와 개인적은 조건에 대해 대화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솔레르와 이강인은 2011년부터 인연을 맺어온 막역한 사이다. 솔레르는 2005년 발렌시아 유스에 입단했고, 2011년 이강인이 팀에 합류하며 인연이 시작됐다. 4살 터울인 솔레르가 먼저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솔레르는 2016년 1군 무대를 밟았고, 데뷔 첫 시즌 26경기 3골 1도움을 터트리며 성공적으로 프로 세계에 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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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적인 성향이 짙은 미드필더다. 중앙과 측면을 모두 뛸 수 있고, 측면에 배치된다고 하더라도 중앙 지향적인 동선을 가져가는 선수다. 특히 정교한 오른발 킥력을 지녀 발렌시아 시절부터 데드볼 상황에 키커로 나서는 경우가 많았다. 또한 왕성한 활동량과 스피드 체력 등을 갖춘 선수 중 한 명이다.

이러한 활약에 2018-19시즌부터 주전 자리를 공고히 했다. 2020-21시즌부터 재능을 꽃피웠다. 솔레르는 라리가 기준 32경기에 나서 11골 8도움을 올리며 팀 공격의 중심 역할을 맡았고, 2021-22시즌에도 11골 5도움으로 꾸준한 모습을 보여줬다.

빅클럽들의 러브콜이 쇄도했다. 결국 솔레르는 2022년 여름 PSG 유니폼을 입으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하지만 좀처럼 주전 자리를 확보하지 못했다. 지난 시즌 솔레르는 리그앙 24경기에 나서 2골 2도움에 그쳤다. 출전 시간만 놓고 본다면 1,089분 밖에 뛰지 못했다.

결국 이번 여름 PSG를 떠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런 상황에 소시에다드가 러브콜을 보냈다. 소시에다드는 현재 메리노가 아스널의 관심을 받고 있어, 사실상 팀을 떠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에 그의 빈자리를 솔레르로 채울 계획이다. 솔레르는 2년 만에 라리가 무대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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