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사진: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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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퀄컴이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올해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고 지난달 31일(이하 현지시간)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퀄컴의 올 2분기 매출액은 93억9300만달러(약 12조865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1% 증가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92억287만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분기 주당순이익(EPS)은 2.33달러(약 3190원)로, 시장 전망치(2.24달러)를 상회했다.
해당 기간 동안 스마트폰 관련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59억달러(약 8조890억원)를 기록했다. 자동차 부문 매출액은 8억1100만달러(약 1조1120억원)로 지난해와 비교해 87% 늘었다. 중국 소비자 지출 회복에 따라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이 퀄컴과 같은 부품 제조업체에 대한 주문을 늘린 것이 원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퀄컴의 주요 수익원은 최신 모바일 네트워크의 기반이 되는 기술에 대한 라이선스로, 애플 및 삼성전자가 퀄컴의 주요 고객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퀄컴의 다음 실적 발표일은 오는 10월 29일로, 시장 전망치로는 매출액 97억1182만달러(약 13조3150억원)가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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