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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유럽에서 비공식 평가전을 시작으로 스코틀랜드 팀 하츠, 잉글랜드 하부리그 팀 퀸즈파크레인저스(QPR)과 친선전을 치르고 아시아투어 비행기에 올랐다. 일본에서 J리그 4위 팀 비셀고베와 경기를 치른 뒤 한국에서 팀K리그, 바이에른 뮌헨과 2연전이 손흥민을 기다리고 있었다.
28일 일본에서 일정을 끝내고 한국행 비행기에 올라 30일부터 공식적인 일정들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오픈 트레이닝으로 한국 팬들과 만난 뒤 31일 같은 장소에서 팀K리그와 한 경기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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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트레이닝에서도 '윙어' 손흥민은 분명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오른쪽 측면에 브레넌 존슨을 두고 최전방에 공격수를 배치하는 방식으로 손흥민을 활용했다. 손흥민은 팀K리그전에서 왼쪽으로 넓게 벌려 토트넘 공격에 폭을 넓혔고 제이미 돈리 등이 오버래핑으로 하프 스페이스에 침투하면 한 번에 돌리는 패스로 공격 옵션을 제공했다.
공간이 쉽게 생기지 않으면 개인 능력으로 동료들에게 공간을 창출하는 모습이었다. 홀로 볼을 잡고 팀K리그 수비 2~3명을 끌고 다녔고 반대 전환으로 토트넘 공격을 이끌었다. 쿨링 브레이크에는 팀 내 젊은 선수들에게 포지션과 움직임을 지시하며 독려했는데 전반 29분 위협적인 슈팅으로 토트넘 선제골에 기점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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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에도 왼쪽 측면에서 토트넘 공격을 이끌던 손흥민은 60분 동안 뛰고 벤치에 돌아왔다. 토트넘은 후반전에 외국인 위주로 구성된 팀K리그에 연속골을 허용했지만 난타전 끝에 한 골 리드를 지켜 4-3으로 프리시즌 4연승을 해냈다.
손흥민은 경기 후 국가대표 팀 동료들도 섞인 팀K리그 선수들과 환한 미소로 인사했다. 레게머리를 하고 전반전에 활약했던 이승우와도 짧은 이야기를 나눴다. 이후 팀K리그 선수들과 함께 경기장을 돌았는데 끝자락에서 6만 관중 팬들에게 인사를 하며 캡틴다운 '팬 서비스'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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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시 인터뷰 이후에는 구단 공식 채널과 인터뷰가 있었다. 꽤 긴 시간 동안 인터뷰를 이어갔는데 손흥민의 표정과 손짓, 몸짓을 보려는 팬들을 잊지 않았다. 구단 인터뷰가 끝난 뒤에 곧바로 고개를 숙이며 응원에 감사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팬들에게 손인사를 하며 경기장을 빠져나가는 터널에서도 몇몇 관계자들과 사진을 찍어야 했다. 경기 종료 후 30분에 다다른 시간이었지만 손흥민은 싫은 내색 없이 특유의 환한 미소를 짓고 사진 촬영에 응했다. 토트넘-팀K리그 경기는 10시 즈음에 끝났는데 손흥민이 완전히 경기장을 빠져나간 시간은 10시 27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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