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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 (월)

亞최강 日여자농구, 세계최강 미국에 26점차 떡실신 완패...그래도 잘싸웠다 [파리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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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아시아 최강을 자부하는 일본여자농구가 세계최강 미국에 대패를 당했다.

셰릴 리브 감독이 이끄는 미국여자농구대표팀은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피에리 머로이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4 파리올림픽 여자농구 C조 예선 1차전’에서 일본을 102-76으로 이겼다. 미국은 첫 승을 신고했다.

세계최강을 자부하는 미국여자농구와 아시아최강 일본의 대결이었다. 미국은 여자농구 8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한다. 이날 승리로 미국은 올림픽 56연승을 달리며 절대강자임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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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미국의 대승이지만 일본의 발전도 확인할 수 있는 경기였다. 일본은 지난 2020 도쿄올림픽 결승에서 미국을 만나 75-90으로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이 파리올림픽 진출에 실패한 사이 일본은 이제 아시아 최강은 물론이고 세계적 강호가 됐다.

1쿼터를 22-15로 앞선 미국은 전반전 11점을 앞섰다. 3쿼터 본격적으로 점수차를 벌린 미국은 22점을 달아나 승부를 끝냈다. 4쿼터는 후보들이 나서며 힘을 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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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센터 에이자 윌슨이 24점, 13리바운드, 4어시스트, 4블록슛으로 일본 골밑을 농락했다. 브레아나 스튜어트도 22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3블록슛을 보탰다. 미국은 리바운드에서 56-27로 일본의 작은 선수들을 압도했다.

6회 연속 금메달을 노리는 레전드 다이애나 터라시도 선발로 나서 2점을 보탰다. '여자 커리' 사브리나 이오네스쿠는 11점, 3점슛 3개, 5어시스트로 팀을 지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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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 184cm의 단신센터 다카다가 야투 10/11을 기록하는 놀라운 적중률로 24점을 넣는 등 선전했다. 가드 야마모토는 3점슛 5/11 포함 17점을 기록했다. 일본은 세계최강 미국을 상대로 3점슛 39개를 시도해 15개를 적중하는 등 38.5%의 성공률로 자기 색깔을 보였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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