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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 (월)

박지윤, 前남편 최동석보다 먼저 이사…“해치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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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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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지윤이 이사 후 근황을 전했다.

28일 박지윤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사하기 좋은 날, 아이들 없는 동안 휘리릭 해치우기. 새벽같이 일어나 (반려견) 또또 이웃집에 맡기고 짐 내리는 동안 도와주러 온 친구랑 커피 마시고, 떡볶이 먹으면서 잠시나마 관광객 놀이도 해봤다”고 적었다.

이어 “힘들고 고되지만 앞으로 얼마나 좋은 일들이 있으려고 날씨가 이렇게 쨍쟁하고 좋은지. 얼른 정리 끝내고 저녁에는 바닷가 모래에 맥주를 꽂고 마셔야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박지윤은 이날 또다른 글을 게재하며 “친구랑 이삿집 다 정리하고 맥주 한잔 하러 바닷가 나왔는데, 하늘도 바다도 구름도 다다 예쁘네요”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박지윤은 근황 사진과 이사 중인 모습, 제주도 풍경 여러 장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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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지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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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지윤은 2009년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였던 최동석과 결혼해 2010년 첫 딸을, 2014년 둘째 아들을 얻었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결혼 14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으며 현재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이다.

최근 최동석과 그의 부모가 박지윤 명의의 집에 살고 있다는 소식이 최근 알려진 바 있다. 박지윤이 지난해 10월 이혼 소송을 제기하기 전까지 가족이 함께 살았지만, 현재 최동석 홀로 거주하고 있다. 최동석은 23일 방송된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 결혼 생활 흔적이 남아 있는 집을 떠나 이사를 고민 중이라고 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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