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 [사진: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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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인도에서 아이폰 가격을 처음 인하했다고 27일(현지시간) 모바일 매체 폰아레나가 전했다.
27일(이하 현지시간) 모바일 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이는 인도의 수입 관세가 20%에서 15%로 낮아진 데 따른 것으로, 가격 인하 폭은 3%에서 4%에 이른다.
애플은 23일부터 인도산 아이폰13, 14, 15 모델의 가격을 300루피(약 4900원) 인하했다. 아이폰SE3은 2300루피(약 3만8000원) 인하됐다. 아이폰15 프로 및 프로맥스와 같은 최신 프리미엄 모델은 최대 6000루피(약 10만원) 인하됐다.
그러나 인도에서 아이폰 가격은 여전히 비싸다. 아이폰15 프로의 가격은 미국에서 990달러(약 137만원)인 반면, 인도에서는 1550달러(약 214만원)로 55% 더 비싸다. 인도에서 가성비 기업인 샤오미가 잘 팔리고, 안드로이드가 스마트폰 판매량의 95.03%를 차지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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