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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스타 노박 조코비치가 2024 파리 올림픽 테니스 남자 단식 1회전을 가볍게 통과했습니다.
조코비치는 어제(27일)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남자 단식 1회전에서 호주의 매슈 에브덴을 2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남자 단식 톱 시드인 조코비치는 나달이 오늘로 예정된 1회전을 통과하면 2회전에서 맞붙게 됩니다.
2번 시드 카를로스 알카라스도 1회전에서 레바논의 하디 하빕을 2대 0으로 따돌렸습니다.
올해 프랑스오픈과 윔블던을 석권한 알카라스는 프랑스오픈이 열렸던 장소에서 올림픽 금메달에도 도전합니다.
여자 단식 1회전에서는 세계 랭킹 1위 이가 시비옹테크가 루마니아의 이리나 카멜리아 베구를 2대 0으로 제압했습니다.
시비옹테크는 프랑스오픈 단식을 최근 3년 연속 우승해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파리 올림픽 금메달 후보 '0순위'로 꼽힙니다.
(사진=AP, 연합뉴스)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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