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민혁.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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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 기자] 강원FC 신성 양민혁(18)이 손흥민 후계자로 토트넘으로 향하는 모양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4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토트넘 스카우트는 공격수 양민혁이 미래를 위한 중요한 잠재력과 엄청난 재능을 가지고 있다고 믿는다. 그는 이제 토트넘과 계약할 예정이며 곧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1월까지 강원FC에 머물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도 ‘토트넘이 한국의 젊은 선수 양민혁 영입에 가까워져 있다’고 말했다. ‘BBC’도 ‘토트넘이 양민혁 영입을 앞뒀다’고 했다.
양민혁은 올 시즌 K리그에 등장한 신성이다. 준프로 계약한 지 6개월 만에 프로 계약을 맺었다. 첫해임에도 24경기에서 7골3도움을 올렸다. 이미 공격 포인트 10개를 생산해냈다. 폭발적인 스피드와 돌파는 물론 문전에서 마무리 능력까지 두루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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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진출은 이미 기정사실화돼 있었다. 강원 김병지 대표가 일찌감치 양민혁의 EPL 이적을 라이브를 통해 발표했다. 그리고 오는 28일 또는 29일에 재차 양민혁의 이적 관련 발표를 할 예정이었다. 다만 양민혁이 이적할 팀에 대해서는 여러 추측이 나왔다. 런던을 소재로하는 팀이라는 것만 알려졌다.
그에 앞서 영국 현지에서 양민혁의 토트넘행을 보도했다. 토트넘은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있다. 손흥민은 지난시즌 토트넘의 주장이기도 했다. 더욱이 토트넘은 오는 28일 입국해 팀K리그,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친선전을 치른다. 양민혁은 팀K리그 소속으로 발탁됐다. 팀K리그 소속으로 토트넘을 상대할 예정이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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