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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슈퍼스타 이승우, 전주성에 왔습니다…”대한민국 최고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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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의 행선지는 전북현대였다.

전북은 24일 이승우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전북은 “전북이 전주성의 새로운 슈퍼스타를 품었다. 24일 수원FC에서 활약했더 K리그 최정상 공격수 이승우를 영입했다”라고 밝혔다.

매일경제

사진=전북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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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승우는 세계 최고 구단인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으로 화려한 발재간과 뛰어난 골 결정력으로 10대 시절부터 한국축구를 이끌 재목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바르셀로나B를 거쳐 엘라스 베로나(이탈리아), 시틑트라위던VV(벨기에)에서 활약 후. 022년 수원FC로 이적하며 K리그에 진출했다. 그는 첫 해. 5경기 출전해 14골 3동무을 기록하며 자신의 실력을 입증하고, 이듬해도 36경기 10골 3도움으로 리그 최고의 공격수로 발돋움했다”라고 소개했다.

이승우의 활약을 이번 시즌 더욱 꽃피웠다. 김은중 감독 체제의 수원FC에서 팀의 공격을 이끌며 18경기 10골 2도움이다. K리그 첫 시즌이었던 14골 3도움 기록을 넘어 새로운 커리어를 맞이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종료되는 이승우를 향한 K리그 구단들의 관심은 뜨거웠다. 다수의 구단이 이승우 영입을 위해 뛰어들었고, 최종적으로 전북이 영입 경쟁에서 미소 짓게 됐다.

이번 이적은 2 : 1 트레이드 형식으로 이뤄졌다. 전북은 골키퍼 정민기의 완전 이적, 수원FC에 임대 중인 강상윤의 1년 임대 연장 조건으로 이승우 영입을 확정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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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전주성의 새로운 왕이 될 이승우는 전북 입단에 “전북현대는 대한민국 최고의 팀이다. 녹색 유니폼을 입고 대한민국 최고가 되겠다. 전주성의 열기와 전북현대 팬들의 뜨거운 열정을 잘 알고 있다. 그 열정을 이제는 나에게 쏟아주셨으면 좋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새로 합류한 이승우가 위기에 빠진 전북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 현재 전북은 시즌 초반부터 이어진 부진으로 여전히 강등권(10위)에 위치해 있다. 잔류권인 9위 인천유나이티드와는 승점 2점 차다. 최근 현대가더비에서 2-0 완승을 거두며 분위기 반전 포인트를 잡은 전북이 오는 강원FC 원정에서 이승우와 함께 어떤 활약을 보일지 기대된다.

[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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