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07 (토)

'면담 릴레이' 홍명보 대표팀 신임 감독, 손흥민에 이어 김민재와 접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MHN스포츠

한국 축구 대표팀 김민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신임 감독이 대표팀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1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홍 감독은 현지시간으로 20일 오후 독일 뮌헨에서 김민재와 면담을 가진 것으로 밝혀졌다.

앞서 지난 13일 한국 대표팀 사령탑으로 공식 선임된 홍 감독은 15일 외인 코치 선임을 위해 스페인 마드리드로 출국했다. 홍 감독은 16~18일에 걸쳐 외국인 코칭스태프 선발을 위한 면담을 실시한 후 19일 영국 런던으로 이동해 대표팀 주장 손흥민을 만났다. 손흥민과 홍명보 감독의 공식적인 재회는 지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대표팀 이후 10년 만이다.

당시 홍 감독은 손흥민과 한 시간 가량 독대하며 한국 축구대표팀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축구협회 측에 따르면 상세한 대화 내용은 향후 홍 감독이 직접 밝힐 전망이다.

MHN스포츠

한국 축구 대표팀 손흥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MHN스포츠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신임 감독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후 하루 뒤인 20일 독일 뮌헨으로 이동한 홍 감독은 김민재와 만나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 감독은 현지시간으로 21일 뮌헨에서 마인츠로 이동해 이재성(마인츠)과 면담할 예정이다. 이후 일정이 허락하면 세르비아로 옮겨가 츠르베나 즈베즈다에서 활약하고 있는 황인범과도 대화를 나눌 전망이다.

조만간 귀국을 앞둔 홍명보 신임 감독은 코칭스태프 선임 작업을 마친 후 7월 말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대표팀 구성과 관련해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사진= 연합뉴스, 바이에른 뮌헨, 손흥민 SNS

<저작권자 Copyright ⓒ MHNsports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