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세계와 손잡는 K팝

BTS 지민·정국 빌보드 롱런→‘부산즈’ 리얼리티 ‘이게 맞아?!’…군백기 없는 존재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월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군백기’ 중에도 다양한 콘텐츠로 변함없는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지민과 정국은 입대 전 촬영한 여행 리얼리티 공개를 앞두고 있는 등 팬들의 허전한 마음을 달래준다.

현재 군 복무 중인 지민과 정국은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꾸준히 롱런 인기 중이다.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7월 20일 자)에 따르면 글로벌 200 차트에서 지민은 지난해 3월 내놓은 솔로 1집 ‘페이스(FACE)’의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로 184위에 올랐다. 정국이 지난해 7월 선보인 솔로 싱글 ‘세븐(Seven)’은 69위에 포진했다.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는 세븐이 42위, 라이크 크레이지가 120위에 자리했다. 정국이 지난해 11월 발매한 솔로 앨범 ‘골든(GOLDEN)’의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는 123위에 올랐다.

여기에 더해 지난달 발매한 지민의 솔로 2집 ‘뮤즈(MUSE)’ 선공개 곡 ‘스메랄도 가든 마칭 밴드(Smeraldo Garden Marching Band, feat. 로꼬)’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2위,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 40위, 글로벌 200에선 48위에 오르는 등 상위권을 유지했다.

스포츠월드

지민.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선공개 곡으로 컴백 분위기를 띄운 지민은 타이틀곡 ‘후(Who)’를 포함한 7곡이 수록된 뮤즈를 19일 전 세계 동시 발매한다. 앨범 발매를 기념해 지민은 23일 미국 NBC 인기 프로그램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에 출연해 ‘후’ 무대를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무대는 지민이 군 입대 전 사전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첫 솔로 앨범으로 성과를 거둔 지민인 만큼 영감의 원천을 찾아가는 여정을 다룬 이번 앨범 또한 전 세계 팬들의 취향을 저격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국 또한 지난달 발표한 디지털 싱글 ‘네버 렛 고(Never Let Go)’로 각종 차트 상위권에 안착하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이 매년 데뷔 기념일인 6월 13일을 전후해 여는 축제 ‘2024 페스타(2024 FESTA)’의 일환으로 발매된 네버 렛 고는 맞잡은 손 절대 놓지 말자는 정국의 팬 사랑이 담겼다.

지민과 정국은 팬들을 위한 일상도 공개한다. 8월 8일 첫 공개를 앞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이게 맞아?!’는 지민과 정국이 지난해 군 입대 전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기 위해 떠난 예측불가 여행기를 담았다. 부산 출신이라 ‘부산즈’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지민과 정국의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엿볼 수 있다. 2017년 함께 일본 도쿄 여행을 떠났던 두 사람이 또 한 번 추억을 남기기 위해 2023년 여름 미국을 시작으로 제주도, 일본 삿포로로 떠난 여행 기록이 둘만의 특별한 감성으로 담겼다.

스포츠월드

정국.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시끌벅적 ‘찐친’ 케미부터 여행지에서만 만끽할 수 있는 일상의 순간, 다양한 액티비티까지 예고해 지민과 정국의 예측불가 여행기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우리 군대 가기 전에 같이 여행 가는 영상 찍으면 어떻겠니”라는 지민의 제안으로 시작된 무계획 여행. 아무런 준비도 없이 무작정 시작된 두 사람의 여행은 “이게 맞아?!”를 연발할 정도로 버라이어티한 상황으로 가득하다. 이들은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누리는 것은 물론 캠핑·카누·로드 트립 등 여행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즐긴다.

지민과 정국의 예측불가 여행기를 담은 ‘이게 맞아?!’는 8일 1·2화 공개 이후 매주 목요일 1편씩 총 8개의 에피소드로 팬들을 찾아간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 스포츠월드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