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18명 함께 살아"...이지훈, 초대형 집 구조 최초 공개 ('미스터로또')

가수 이지훈이 3대가 한 집에 살고 있는 남다른 '대가족' 클래스를 과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TV조선 제공

가수 이지훈이 3대가 한 집에 살고 있는 남다른 '대가족' 클래스를 과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12일 방송되는 TV조선 '미스터로또'는 이지훈과 김용임이 스페셜 공병으로 출격한 가운데 '우리 집에 왜 왔니'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이지훈은 자신의 출연에 대해 "'우리 집에 왜 왔니' 주제에 딱 맞다"라며 "무려 18명, 3대가 같이 살고 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이지훈은 18명이 함께 사는 집의 건물 구조를 공개해 또 한 번 객석을 술렁이게 만든다. 매형에 조카, 사돈까지 함께 사는 이지훈네 건물 구조는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지훈과 맞대결에 나선 늦둥이 외아들 안성훈은 "외동아들이다 보니 대가족이 부럽다. 제가 집에 없으면 조용하고 제가 있어도 조용하다"라고 밝힌다. 이어 안성훈은 "결혼하면 자녀는 최소 두 명을 갖고 싶다"라고 깜짝 가족계획까지 밝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한, 모태솔로 안성훈은 원조 입술 미남 이지훈 앞에서 때아닌 입술 부심(?)을 과시한다. 심지어 안성훈은 "저 키스 잘해요. 주기적으로 하는 중"이라는 폭탄 발언으로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안성훈의 입술 부심의 전말은 무엇일지 본방송에 궁금증이 모인다.

그런가 하면, 이날 이지훈은 "녹화 도중 갑자기 집에 가도 이해해달라"라고 깜짝 퇴근 선언을 한다. 이지훈이 조기 퇴근을 선언한 사연은 무엇일까. 과연 이지훈은 무사히 녹화를 마칠 수 있을지, '미스터로또'는 이날 오후 10시 방송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