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21 (일)

박민지 "남친과 교제 한 달 만에 동거 후 임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서울=뉴시스]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가 10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사진=MBN '고딩엄빠5' 제공) 2024.07.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정혜원 인턴 기자 = 청소년 엄마 박민지가 안타까운 가정사를 고백한다.

10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이하 '고딩엄빠5')에서는 개그맨 강재준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청소년 부부' 박민지·김태하는 결혼 생활의 위기를 겪고 있음을 밝힌 뒤, MC 박미선·서장훈·인교진 및 전문가 패널 등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강재준은 "예비 아빠 강재준"이라고 아내 이은형과의 2세 소식을 전한다. "(태어날) 아기 방을 만들기 위해 방금 전까지도 정리하다 왔다"며 밝은 근황을 알린다. 이어 "아끼는 '리미티드 신발' 등 못 버리는 게 많아 좀 힘들다"는 고민을 토로한다.

서장훈은 "그런 거 다 쓸데없다. 그거 끌어안고 있어 봐야 누가 돈을 주냐?"고 지적해 웃음을 안긴다.

직후, 박민지, 김태하가 '청소년 엄빠'가 된 사연이 재연드라마로 소개된다. 박민지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아버지와 갈등이 심해, 집에서 하루 빨리 탈출하고 싶었다. 그러던 중 중3 방학 때, 어머니가 내 출생의 비밀을 알려주셨고, 그 후 아버지와의 감정의 골이 더 깊어졌다. 결국 어머니의 도움을 받아 독립해 혼자 살게 됐다"고 고백한다.

그러면서 "(독립 후) 입시도 포기하고 알바를 하며 지내던 어느 날, 지금의 남편이 (내게) 첫눈에 반했다며 대시했고, 교제 한 달 만에 동거를 시작했다. 그러다 임신을 하게 되면서 가정을 꾸렸다"고 덧붙였다.

'초고속 동거' 스토리에 박미선은 "아직도 적응이 안 된다. 이렇게 빨리 동거가 가능하다는 게···"라며 놀란다.

반면 서장훈은 "사귄 당일에도 (동거한 경우가) 있는데, 뭘 그렇게···"라고 '온도 차' 반응을 보였다.

강재준은 "사실 은형 씨도 저한테 첫눈에 반했다"며 아내와의 첫만남을 고백한다. 모두가 고개를 갸웃한 가운데, 서장훈은 "(은형 씨가) 출산하면 앉혀놓고 차분하게 다시 물어보라"고 조언한다.

잠시 후, 이날의 주인공인 '청소년 부부' 박민지, 김태하가 스튜디오에 등장한다. 다정하게 손을 꼭 잡고 나온 모습에 스튜디오 출연진들은 "두 사람이 사이가 좋아 보이는데, '고딩엄빠'에는 왜 출연하게 됐는지?"라고 묻는다.

김태하는 "사실 저한테 1년이란 시간 밖에 안 남아서···"라고 한 뒤,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는다. 김태하가 언급한 '1년'이란 시간이 무슨 의미인지, 이들 부부의 사연과 고민에 관심이 모아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pleasanteye88@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