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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코미디언 이국주와 안영미가 상대 치부를 공개하며 폭로전을 벌였다.
20일 방송된 MBC TV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선 이국주가 집무실 오픈식을 열어 안영미·유병재·신기루 등을 초대했다. 안영미와 인연에 대해 얘기하던 이국주는 "안영미가 손이 진짜 많이 간다"며 그와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이국주는 "안영미와 함께 전주 여행을 갔다가 술을 마셨고 만취했다. 갑자기 안영미가 담배를 피우고 싶다고 했다. 우린 모두 비흡연자였다"고 했다. 또 "안영미를 재우려고 했는데, 안영미가 옷을 다 벗더라. 완전 생닭이었다"며 안영미 주사에 대해 말했다.
그러자 안영미는 "이국주가 난봉꾼이다. 연예인 킬러였다"고 했다. 이어 "나만 쓰레기 만들고, 너는 요리 잘하는 현모양처로 나가려고 하냐"고 했다. 안영미는 이국주가 전 남자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국주는 "언니는 벗고 뛰어 다닌 거고 난 그냥 사랑을 했을 뿐이다. 나한테 왜 그러냐"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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