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축하 케익을 받는 손흥민(오른쪽). 그는 1992년 7월 8일생이다.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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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을 마치고 귀국해 휴식을 취하던 손흥민(토트넘)이 프리시즌을 맞아 소속팀에 복귀했다.
손흥민은 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영국 런던으로 출국했다. 손흥민은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17골 10도움으로 맹활약했다. 시즌이 끝난 직후인 지난 5월 23일 귀국해 전날까지 약 6주간 국내에서 보냈다.
6월엔 대표팀에 소집돼 A매치 2경기를 소화한 그는 지난 5일에는 경기도 용인시의 한 축구장에 나타나 일반인들로 꾸려진 팀과 경기를 하며 가볍게 몸을 풀었다. 당시 그를 보러 시민 2000여명이 몰려 경찰이 출동하기도 했다. 토트넘은 올여름 6차례 친선경기를 치른다. 오는 18일 하츠(스코틀랜드), 20일 퀸즈파크 레인저스(잉글랜드)와 현지에서 맞붙다. 이후에는 아시아를 방문한다. 오는 27일 지난해 J리그 챔피언 빗셀 고베와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친선전을 펼친다.
마지막 방문지는 한국이다. 손흥민과 토트넘은 이달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 1차전을 치른다. 8월 3일 오후 8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김민재가 뛰는 바이에른 뮌헨과 맞붙는다. 아시아 투어를 마친 토트넘은 같은 달 11일 영국에서 다시 뮌헨과 두 번째 친선 경기를 펼친다. 토트넘의 새 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첫 경기는 그달 20일 오전 4시에 예정된 레스터시티전이다.
피주영 기자 akapj@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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